■ 2020년 11월 10일(화)
1.증평군,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전시회 개최
2.증평군 노인인지훈련강사 양성과정 성료
‘3.증평군자원봉사센터’ 직접 담근 김치로 소외계층에 한마음 한뜻 온정의 손길 전해
4.증평장뜰로타리클럽, 장애인복지관에 안마의자 2대 기부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1월 11일(수)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증평군,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전시회 개최
증평군이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22일까지 ‘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합동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도내 개인 종목 기능보유자 19명의 작품 5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증평 최초 기능보유자인 필장(筆匠) 유필무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악기장(樂器匠), 낙화장(烙畵匠) 등 우수한 우리 전통 문화가 서린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일요일마다 도지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공개 시연이 열려 관람객에게 색다른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증평에서 최초로 도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선생님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증평의 전통문화의 기능을 보유한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 필장(筆匠) 유필무 선생은“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이번 기획 전시는 무형문화재 홍보에 좋은 기회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정찬교 043-835-4152)
증평군 노인인지훈련강사 양성과정 성료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 치매안심센터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기억⁺ 노인인지훈련 강사 양성과정’을 성료했다.
(사진제공 13시 이후)
이번 과정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 하루 3시간씩 10회 운영됐다.
당초 9월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연기된바 있다.
보건소는 가리사니협동조합 박재성 박사를 초빙해 지역 내 활동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인지 훈련 관련 기본 이론교육과 실습·코칭 등이다.
보건소는 이번 과정에서 자격검정을 통해 지역 내 노인인지전문강사 10명을 배출했다.
전문강사 자격취득자는 기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보조강사로 투입된다.
또한 일반 과정수료자는 군의 치매파트너로서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사이의 유기적인 중간역할을 수행한다.
윤서영 증평군보건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자의 개인 역량 강화와 군의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강사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전문강사양성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보건소 치매관리팀 이유미 043-835-4783)
‘증평군자원봉사센터’직접 담근 김치로 소외계층에 한마음 한뜻 온정의 손길 전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10일 증평읍 증평문화원에서‘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담근 3500포기(10㎏, 1100상자)의 김장김치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독거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봉사자로는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특전동지회, 선진회, 연꽃봉사단, 대한어머니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봉사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무밭에서 뽑은 무 운반, 생강·마늘·쪽파 등 채소 다듬기, 김장 포장 박스 접기 등 모든 김장 사전 준비를 직접해 의미를 더했다.
김남순 센터장은“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더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문의전화 행정과 자치협력팀 김다영 043-835-3252)
증평장뜰로타리클럽, 장애인복지관에 안마의자 2대 기부
증평장뜰로타리클럽(회장 박광선)은 10일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 안마의자 2대(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은 증평지역 내 복지향상을 위해 물품 후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광선 증평장뜰로타리클럽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은“장애인을 위하여 기부해주신 증평장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시설 이용자인 장애인의 신체기능 및 피로 회복 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 김선경 043-835-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