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아동친화도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 진천군, 2020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계자 교육 실시
 3. ㈜한성환경기연, 진천군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4.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가래떡 나눔 행사 실시

 행   사

△ 덕산읍 발전협의회 정기회 = 오전 11시 덕산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아동친화도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진천군이 아동친화도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조사는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보장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유니세프가 정한 6가지 영역에 대해 관련자들의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유니세프에서 정한 영역은 △참여와 시민의식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으로 조사 결과는 아동정책 추진 전략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11월 초까지 유니세프 표준 설문지를 바탕으로 진천군에 거주하는 아동 및 보호자 등 총 1,6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실내형 놀이공간 마련 △아동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 및 안전시설물 설치 확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면단위 학생 동아리활동 공간 확보 △길거리 흡연규제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이 있었다.

  군은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아동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동친화 중점과제를 도출하는 주민참여조사를 거쳐 지역 특색에 맞는 아동친화정책 수립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조사는 아동을 포함한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권리가 어느 정도 보장되고 있는지를 직접 평가했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략과제를 수립·시행해 진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2020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계자 교육 실시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2020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계자 교육’을 11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관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의뢰체계 활성화 및 조기발견 연계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계자들의 힐링을 위해 좌구산 휴양림에서 진행됐으며, ‘이름 없는 학교 나눔 실천교육’ 이라는 주제로 이름 없는 학교 송재한 교장의 강의와 나전칠기 공예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깊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성환경기연, 진천군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한성환경기연 김동규 대표는 11일 진천군청을 찾아 재단법인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재)진천군장학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진천의 미래를 밝힐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서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송 이사장(군수)은 “지역발전을 위해 이렇게 큰 뜻을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진천군의 미래가 밝다”며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정성을 뜻깊게 사용하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성환경기연은 덕산읍에 위치한 하·폐수 및 폐기물 처리 설비 등 제작 업체로, 최근 2017년, 2019년 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 가래떡 나눔 행사 실시

 

  진천군 쌀전업농연합회는 11일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든 가래떡을 진천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농사가 마무리되는 수확기에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처음 제안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바 있다.

  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윤태경 연합회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업의 근간인 벼농사를 잘 마무리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진천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쌀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외식보다는 밥맛 좋은 생거진천쌀로 만든 집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