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와 투자협약... 87억 원 유치
- (주)신송기계, 송암철강(주) 등 2개 사와 협약 체결 -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850-6090)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3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신송기계(대표 김용대)와 송암철강㈜(대표 지용철) 2개 사와 8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 및 기업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송기계는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로 엘리베이터 플랫폼, TM COVER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송기계는 2022년까지 동충주산단 3,366㎡ 부지에 17억 원을 투자해 1,983㎡ 규모로 공장을 신축 이전하고 3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송암철강(주)은 철판 소부재 등 각종 철강 제품을 생산·제조하는 기업으로 음성 2공장에 이어 충주 제3 산단에 70억 원을 투자해 10,000㎡ 부지, 연면적 3,97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는 기업이다.
송암철강은 42명의 추가 고용을 계획 중이며, 현대엘리베이터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2개 투자기업은 제조 공장과 설비에 대한 투자를 약속하고 시는 공장 설립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협약은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사 및 관련 업종 기업의 충주 투자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두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1억 원 확보
- 아케이드 건립, 화장실 보수, LED조명 설치 등 사업 추진 -
(경제기업과 시장유통팀장 윤장진, 850-6050)
충주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도비 11억 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청한 충청북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7개 사업이 선정돼 총 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본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충청북도로 지방 이양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도비 60%, 시비 30%, 상인회 자부담 10%를 들여 △아케이드 건립 △화장실 보수 △LED조명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자유시장, 농산물종합시장, 중앙어울림시장 등 3개 시장이다.
자유시장은 아케이드 신설·보수, 비상방송설비 교체, CCTV 등 7억5천만 원, 농산물종합시장은 야채동 변압기 교체 및 화장실 보수에 2억4천만 원, 중앙어울림시장시장은 9천 만원을 들여 복도 조명 설치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선함으로써 시장 방문객 등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서동학·정상교·심기보 도의원님과 시장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내가 만드는 중부내륙 힐링여행’
- 충주시, 힐링여행가이드 아카데미 운영 순항 -
(관광과 관광기획팀장 홍종수, 850-6710)
충주시는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과 함께 운영 중인 ‘중부내륙 힐링여행 인력양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 힐링여행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5개년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한 사업으로 충주시를 비롯한 제천시, 단양군, 영월군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테마여행 10선 인력양성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아침편지 문화재단(깊은산 속 옹달샘)과 공동으로 중부내륙 힐링여행 권역(충주·제천·단양·영월)의 관광업체 종사자, 체험관광 디자이너, 홍보전문가 등 35명을 선발해 중부내륙 힐링 여행가이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관광가이드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발대식을 갖고 충주·제천·단양·영월 등 4개 지역의 힐링여행상품 기획과 지역연계상품 개발 강의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관광가이드 전문인력양성과정은 SNS 콘텐츠 제작, 스토리텔링, 서비스 마인드 교육, 벤치마킹 등의 기본과정에 구성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상품기획 멘토링, 현장가이드 실습 등의 경험은 물론 가이드가 갖춰야 할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교육 질 향상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4년 차에 접어든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힐링여행 가이드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대표적인 관광권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여행가이드 아카데미 참여자는 지난 3일 단양·영월지역 견학을 실시하여 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충주시,‘안심콜 출입관리’시범 운영
- 시청, 보건소 등 10개 청사 운영, 전화 한통으로 편리한 출입관리 -
(정보통신과 정보통신팀장 김선희, 850-5331)
충주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오는 11월 1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공청사 출입 시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 인증으로 출입 관리를 했으나,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 기재, 필기구 공동이용에 따른 N차 감염 우려가 있었고, QR코드 인증은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에게는 이용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한 방법으로 ‘안심콜 청사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
‘안심콜 청사 출입관리 서비스’는 청사 출입 시 안내된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동시에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발신(출입) 시간이 전산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다.
저장된 정보는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폐기되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된다.
전화요금은 수신자 부담으로 충주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범 운영 청사는 10개 청사로 일일 출입자 수가 많은 시청, 평생학습관, 문화회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립도서관, 박물관,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용산동행정복지센터, 연수동행정복지센터이다.
두 가지 방식의 약점을 보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 가능하여 출입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했다”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시범 운영 후,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직속기관·사업소 및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연탄과 난방유 나눔
- 연탄 1천 장, 난방유 120만 원, 성금 100만 원 어려운 이웃에 전달 -
(교현안림동 총무팀장 안가영, 850-2441)
충주시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 회장 허현숙)는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난방유 나눔 봉사를 펼쳤다.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는 13일 지역 내 차상위·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천 장, 난방유 교환권 120만 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제초작업, 재활용품수거 등으로 어렵게 조성한 기금과 십시일반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기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는 꽃길가꾸기, 하천정화활동, 소외계층 집수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5천 매를 취약계층에 기탁하는 등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 듬뿍 빵 나눔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100가구에 전달 -
(문화동 주민복지팀장 신희정, 850-8391)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성)이 정성스레 만든 빵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13일 협의체 위원 19명은 적십자 봉사관에서 정성스레 만든 사랑의 빵 500여 개를 코로나19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노인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해오는 행사이며 금년에는 2번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협력하여 사랑의 빵 나눔을 실시하며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어줬다.
윤주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안도영 동장은 “금년은 어느 해보다도 혹독한 겨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 곁에서 우리 이웃을 돌보고 있는 문화동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있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전충주전력지사, 노인요양시설 선행의 손길
- 노인요양시설 6곳에 350만 원 상당 물품 지원 -
(칠금금릉동 맞춤형복지팀장 권명화, 850-8931)
한전충주전력지사(지사장 서동수)는 13일 칠금금릉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6곳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청소기, 가습기 등 3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전충주전력지사는 예산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물품 지원 등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봉사단체를 위한 선행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서동수 지사장은 “노인요양원 운영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직원들이 뜻을 모아 물품을 마련했다”며,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직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숙 칠금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한전충주전력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 문화가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남부교회, 이웃사랑 쌀 50포 기탁
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탁 펼쳐 -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장 안미경, 850-8371)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는 14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하)를 방문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