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보도자료]
1. 충북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규칙개정안 입법예고(16일)
2. 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하여 고등학생 학업 설계 지원하는 교육과정 컨설턴트 150명 양성한다.(16일)
충북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규칙개정안 입법예고
-본청 유아특수복지과 및 청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 신설 등-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기관(부서)별 소관 사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본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기구를 개편하고자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 본청에는 교육국 내 유아특수복지과를 신설하고, 대안교육, 성인식개선, 학교정보화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팀을 설치한다.
□ 특히, 본청에 학교정보화지원팀을 설치하여 한국판 뉴딜정책 시행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에 대비하고자 각급학교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직속기관은 기관별 고유 기능에 따라 교육문화원의 학생수영부는 학생수련원으로, 진천문학관은 교육도서관으로 각각 이관한다.
□ 청주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의 기구 설치기준이 변경(2국 → 3국)됨에 따라 학교지원국을 신설하고, 하부조직으로 학교지원과, 학생지원과, 시설지원과, 특수교육센터를 두게 된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청과 직속기관이 학교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과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안은 도보 및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법무행정시스템/입법예고)에 게시되어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하여 2020년 12월 2일(수)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전자문서 등으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참고자료
청주교육지원청 국 신설 근거
- 지방교육행정기관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2020. 4. 7.)
제11조(교육지원청 기구의 설치기준 등) ① 교육지원청 국ㆍ과(담당관)ㆍ센터의 설치 및 국장ㆍ과장(담당관)ㆍ센터장의 사무 분장은 해당 시ㆍ도의 교육규칙으로 정하되, 국ㆍ과(담당관)ㆍ센터의 설치기준 및 국장ㆍ과장(담당관)ㆍ센터장의 직급기준은 별표 3에 따른다. <개정 2017. 5. 8.>
[별표 3] 교육지원청의 기구 설치기준 및 기관 직급기준
구분
국
과(담당관)ㆍ센터
가. 인구 수가 100만명 이상이거나 학생 수가 10만명 이상인 경우
3국
나. 인구 수가 50만명 이상이고, 학생 수가 5만명 이상인 경우
2국
다. 인구 수가 30만명 이상이고, 학생 수가 3만명 이상인 경우
4과(담당관), 2센터
라. 인구 수가 15만명 이상이고, 학생 수가 2만명 이상인 경우
3과(담당관), 2센터
마. 인구 수가 10만명 이상이고, 학생 수가 1만명 이상인 경우
2과(담당관), 2센터
바. 인구 수가 10만명 미만이거나 학생 수가 1만명 미만인 경우
2과(담당관), 1센터
※ 2020. 4. 1. 기준 청주지역 학생 수: 108,619명(교육행정요람 기준)
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대비하여 고등학생 학업 설계 지원하는 교육과정 컨설턴트 150명 양성한다.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고등학생의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교육과정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있다.
□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은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에 따른 학업 설계를 해야 한다.
이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어떤 과목을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할 때 상담하며 지원해줄 교사가 필요하다.
□ 이에 충북교육청은 현재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갖춘 진로지도 역량에 교육과정에 대한 통찰과 안목을 넓히고, 진학지도 전문성을 강화하여, 교육과정과 진로 진학을 연계하여 학생의 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 2020년 하반기(10월)부터 고교학점제 기반마련을 위한 교육과정과 진로 진학을 아우르는 집합연수, 원격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통하여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으로 구성된 중장기 계획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1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현재 2015 개정교육과정은 보통교과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및 전문교과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
□ 학교에서는 1학년 담임교사의 교과 안내를 위한 협의회,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 안내를 하고 있다.
□ 그동안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과정이수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연수로 교사의 교육과정 기획력을 강화하여 학생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도록 노력해 왔다.
□ 또한 전체 학교에서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종합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의 진로를 생각하며 함께 참여하는 만드는 교육과정 기획에 대한 인식을 높여왔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컨설턴트는 2021학년도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업 설계를 도와 학교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고 안정된 고교학점제 시행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