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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 추진으로 학교와 마을의 관계 맺음으로 건강한 생태계 구축했다. 외 (11월24일 종합)

 

[11월 24일 보도자료]
 1.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 추진으로 학교와 마을의 관계 맺음으로 건강한 생태계 구축했다.
 2.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2번째 정기연주회 비대면으로 개최
 3. 충북교육연구정보원, 2020.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 추진으로
학교와 마을의 관계 맺음으로 건강한 생태계 구축했다.
- 충북행복교육지구 성과분석연구 정책연구 온라인 최종보고회 개최 -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 추진을 통해 행복교육지구의 방향성에 동의하고 참여하며 고민하는 구성원이 확대되었고, 지구별 주요 활동가를 매개로 한 소통 확대 전략이 구축되어 있다고 밝혔다.
□ 이 같은 내용은 11월 24일(화) 오후 3시 ‘충북행복교육지구 성과분석연구 정책연구’ 온라인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것이다.
□ 최종보고회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시·군별, 마을교육활동가, 교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발표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 김은경 교수는 2019년에 개발한 충북행복교육지구 성장 지표 적용을 토대로 성장 과정을 분석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적·정책적·사회적 의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성장 지표를 최종적으로 수정하여 발표하였다.
   최종성장지표는 5개의 상위요소인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 교육 협력체제 구축, 학교-지역 연계, 지역 특색 활성화, 지속가능성 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요소를 포함하면 40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 성장 지표를 적용한 지역은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괴산지역으로 집담회, 면담, 워크숍 등을 통해 성장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11개 시·군 사업계획 내용을 중심으로 성장지표별 요소에 따라 지구 간 공통점과 특징을 분류·분석하였다. 
□ 분석 결과 충북행복교육지구 정책 추진을 통한 개개인의 삶과 앎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경험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라는 건강한 관계맺음이 구축되었다는 성과 분석이 도출되었다.
□ 그러나 지역에 맞는 비전과 목표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공유, 민간 대상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고민, 교육(지원)청-지자체 간 원활한 협력, 교육활동에 대한 기록, 검토, 성찰의 과정 강화, 학교와 마을 조직 간 안정적 협의체 구축, 학교 구성원의 이해도 증진, 업무담당자들의 소진 문제 해결 등이 개선 과제로 도출되었다.
□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충북행복교육지구 4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정책연구 추진 상에서 발견되는 과제를 밑거름삼아 충북행복교육지구 2기 정책이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2번째 정기연주회 비대면으로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단장 양개석)이 11월 24일(화) 저녁 7시 충청북도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개최했다.
□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창단 이래 열리는 두 번째 연주회로서 ‘악동(樂童)의 비상(飛上)’이라는 부제와 같이 단원들의 연주 역량이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 연주 프로그램은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첫 테마는 ‘지음지기’(知音知己: 소리로 서로를 인정하는 친구)로서, 관현악 합주 <민요의 향연>, <Fly to the sky>를 연주하며 서로의 악기 소리에 귀 기울여 화음을 맞췄다.
   ▲두 번째 테마 ‘악동’(樂童: 樂으로 즐기는 아이)에서는 충북예고 2학년 학생들과 <섬집아기>, <참 좋은 말> 등 동요 협연을 선보여 잠시 동심에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다.
   ▲세 번째 테마에서는 소리꾼 남상일과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합심하여 <민요 연곡>, <장타령>을 연주해 ’여우락‘(與友樂: 서로 벗이 되어 더불어 즐기는)을 표현했다.
   ▲네 번째 테마는 김가람(단양고1) 외 6명의 학생들과 사물 협연곡 <신모듬>을 신명나게 연주했다.
□ 국악 소리꾼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연주회로 구성하여 국악기나 국악곡에 관련된 이야기를 곁들여 누구나 쉽게 연주회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2월 10일(목) 오전 10시 충청북도교육청 유튜브 ‘행복씨TV’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후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채널, 홈페이지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 2019년 3월에 창단한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64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져, 매주 토요일 김정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7명의 지도 아래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 2020.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11월 24일(화)부터 11월 27일(목)까지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2020. 충청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 연구학교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자료 등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모범사례를 개발하여 그 결과를 보급함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교이다.
□ 올해 충북 도내에는 유‧초‧중‧고‧특 등 총 60개 학교가 연구학교로 지정 되었으며,
   교육과정‧교육방법‧생태환경교육‧문화예술교육‧고교학점제‧창의융합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20학년도에 지정기간이 종료되는 32개 학교가 참여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병행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박람회에는 온라인으로는 유튜브채널 충청북도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TV를 통해 개회 및 특강, 사례나눔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연구정보원 1층 로비에서 32개 연구학교별 운영 보고서와 일반화자료 등이 11월 24일(화)부터 11월 26일(목)까지 오프라인으로 전시 중이다.
   오프라인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시간대별(1시간 단위) 20명씩 관람하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통해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
□ 1일차(만남의 날)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공동 연구와 연구학교 운영’을 주제로 특강이,
   2일차(나눔의 날)에는 창의교육, 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기초학력보장 영역의 4개 학교 운영 사례 발표가,
   3일차(도약의 날)에는 ‘질적 연구방법에 의한 주제 선정 및 연구학교 운영 계획 수립’을 주제로 세미나 등이 온라인으로 각각 진행되고 있다.
□ 이밖에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현장교사 중심의 ‘미래핵심역량 연구회 연구 결과 보고’도 펼쳐져 박람회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 예정이다.
□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그간 연구학교 운영의 문제점으로 대두되어왔던 과도한 형식주의, 소수 교원에 의한 사업 중심 운영, 일반화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연구학교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과제를 발굴하여 지역 및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모든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올해 연구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예상치 못한 학사변동과 수업상황 속에서도 학교가 신나고, 배움이 즐거우며, 품성이 따뜻한 학생으로의 성장을 위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구 과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