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도트’ 건강 지키미 효과 ‘만점’
2.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응모 최종 점검
3.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온택트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4. 진천의 미래 밝히는 장학금 기탁 행렬‘훈훈’
5. 진천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11월 30일까지 재연장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4시 제천시에서 진행되는 충북시장․군수 협의회에 참석
행 사
△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월례회 =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플레이도트’ 건강 지키미 효과 ‘만점’
- 진천군 자체 개발 프로그램 ‘움직이는 청소년 건강박스 플레이도트’ 운영 종료
- ‘홈트’ 트렌드 반영한 유튜브 채널‘플레이토트 TV’도 효과 ‘톡톡’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한 ‘움직이는 청소년 건강박스 플레이도트’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진천군청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에서 직접 개발해 지원했으며 플레이도트판(도구)을 활용한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했다.
특히 플레이도트빙고, 플레이도트윷포츠 등 같은 NEW스포츠 운동은 생소하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위주의 생활패턴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청소년체력인증검사를 끝으로 12회차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
이와 함께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홈 트레이닝 트렌드를 반영한 유튜브 채널 ‘플레이도트 TV’를 개설해 운동법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는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박○○(17세) 군은 “플레이도트라는 도구를 이용해 운동을 해보니 정확한 동작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운동량이 상당하고 효과도 좋아서 체력‧체중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 며 만족감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이 넘치는 생거진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응모 최종 점검
진천군이 환경부 주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최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15년 용도폐지 이후 급격히 악화된 덕산읍 소재 신척저수지 수질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올해 초 수질개선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민원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왔으며 지난 9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날 회의는 군이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신척저수지 수질 악화 원인을 바탕으로 덕산읍발전협의회, 덕산읍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를 비롯해 사업 계획의 실현가능성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아 줄 △KT충북본부 △KT이엔지코어 △㈜아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해당 사업을 충실히 준비해왔다.
특히 신척저수지 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그 동안 수질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에 함께 대응해 왔으며 향후 공모 선정 시 부지사용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이규태 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 환경개선의 문제를 넘어서 덕산읍 주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모사업의 대상지는 이달 30일 접수 마감 뒤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12월 말 결정되며 전국에서 25개 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온택트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온택트 유튜브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24일 군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온택트는 비대면의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뜻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충북 최초로 수련관 내 유튜브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스튜디오에는 영상 제작을 위한 편집실도 별도로 설치해 관내 청소년들이 원하는 영상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청소년들도 온라인 소통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선제적인 스튜디오 운영으로 운영 방안에 대한 인접 기관과 시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군은 수련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이 온택트 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의 미래 밝히는 장학금 기탁 행렬‘훈훈’
지역인재 양성의 주춧돌인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따뜻한 나눔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와 진천청년회의소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 13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재갑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협의회에서 어린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작은 마음들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약하나마 진천군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고 밝혔다.
손계진 진천청년회의소 회장은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면 한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진천의 미래를 밝혀주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진천청년회의소는 진천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세계 회원 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9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송 이사장(진천군수)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긴급생계지원 신청 11월 30일까지 재연장
진천군이 코로나19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접수 기간을 오는 30일(월)까지 재차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대상의 한시적(1회) 지원제도다.
△코로나19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 감소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 이내 △3억 미만 자산 등의 조건을 갖추면 지원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구원수에 따라 4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지원 받게 되며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12월경 지급된다.
신청 희망 군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긴급재난지원TF팀(☏043-539-4375~7)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