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1월 25일(수)
1.홍성열 증평군수,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준비에 중점
2.증평군,‘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공모 선정
3.증평군 치매안심센터,“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힐링 걷기 행사”성황리 개최
4.증평군의회 제161회 정례회 개회
[동정]
▲ 홍성열 증평군수 = 11월 26일(목) 오후 5시 증평축협에서 열리는 증평문학지 발간 기념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준비에 중점
홍성열 증평군수는 25일 제161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1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홍군수는“내년도에도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한다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의 뜻을 깊이 새겨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개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홍군수가 제시한 군정운영 방향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음 편한 안전도시 만들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한 녹색도시 구현 △모두가 풍요롭게 잘사는 활기찬 지역경제 도모 △희망과 기쁨을 주는 따뜻한 복지 실현 △삶의 즐거움을 더하는 행복한 휴양관광도시 조성 △ 모두가 더 큰 꿈을 키우는 희망찬 교육도시 추진 △ 경쟁력 있고 활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미래를 여는 행복도시 추구 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질벌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 초중일반산업단지, 가족센터 건립, 창동리 도시재생사업, 증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군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일상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방역에 힘을 보태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올해 군정소회도 밝혔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2020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수상,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전국최다인 6회 수상), 통합집중형 지원대상 오염하천 개선사업 국·도비 201억원 확보 등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군정운영의 우수성을 보여준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대비 3.7% 증액한 239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기획감사관 기획팀 장진희 043-835-4112)
증평군,‘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공모 선정
증평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추진하는“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녹색쉼터를 확충한다.
‘지방재정의 숲’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소 당 1억 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올해 사업에 전국에서 6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증평이 유일하다.
군은 미암리 665-5일원 도로변 옆에 위치한 녹지대에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가로공원의 녹색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은 현재 건설 중인 770세대 규모의 아파트단지(코아루휴티스)가 맞은 편에 위치해 앞으로 녹색 휴식 공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지방재정의 숲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충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만큼 지역주민의 녹지수요에 부흥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휴양공원사업소 공원녹지팀 김현식 043-835-4534)
증평군 치매안심센터,“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힐링 걷기 행사”성황리 개최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힐링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원평리 어르신들 25명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치매파트너 18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과 치매파트너들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좌구산 명상의 집에서 족욕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윤서영 보건소장은“코로나19 확산세로 조심스러운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무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증평군을 위해 더 많은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보건소 치매관리팀 박재우 043-835-4782)
증평군의회 제161회 정례회 개회
증평군의회가 지난 25일 제161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 10시 30분 제공)
오는 12월 22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시정연설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등이 예정돼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2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1년도 당초예산안 편성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6일에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집행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 전반의 운영실태를 면밀히 검토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고, 문제점에 대한 지적보다는 대안제시 위주의 정책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한 최종 심사가 이뤄진다.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1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대비 86억이 증액된 2,393억원으로 군의회는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어 있는지 여부와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내달 16일에는 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서 17일에는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 등 일반의안에 대해 심사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최종 심의·의결과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8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연풍희 의장은“이번 정례회는 집행기관에서 수행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우리군 살림을 확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의회사무과 의사팀 김성준 043-835-4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