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새로운 변화와 희망으로 가득한 영동의 모습 그려
民本同進(민본동진),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
박세복 군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시정연설’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 043-740-3051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난 26일 제288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하며 새 열정과 각오를 다졌다.
박세복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자는 民本同進(민본동진)의 자세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올해가 코로나19 장기화, 긴장마와 용담댐 방류, 연이은 태풍 등 대내외적인 위기 속에서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자 유치, 군정예산 6천억원 시대 유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룬 한해였으며, 이는 군민과 군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혜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맞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군민들 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내년을 코로나 위기극복과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보고, 군정 방향으로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경제의 활력화로 뉴딜사업추진단 구성·운영, 일라이트 제품의 다양화 및 사업 확대, 신규 산업단지 조성, 지역화폐 카드형 발급, 영산동 공영주차장 복층화, 주택 및 상가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복지의 맞춤화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치, 장애인전용건강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균등한 평생학습 지원, 인플루엔자 전군민 예방접종 등 군민 걱정을 덜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쓴다.
또한 농업의 명품화로 지역 미래인 농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작물개발,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및 농기계 교육 확대, 농특산품 판매쇼핑몰 구축, 와인산업 안정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예방 중심의 선제적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 등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을 만든다.
관광의 산업화로 양수발전소 건설 및 관광연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 조성(힐링센터 준공·축제관광 조성), 도마령·월류봉 자연친화적 관광자원 개발, 2025 국악엑스포 준비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한다.
마지막 행정의 투명화로 정책실명제, 정보공개청구 모니터단 구성·운영, 군민 불편과 불이익을 주는 각종 규제 혁신, 군정 주요 사업의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개최 등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조직을 만든다.
박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민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편성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략적․효율적 재정운용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적은 비용으로 군민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과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및 미래첨단농업 육성에 집중 지원하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배분을 통해 군민의 피땀 어린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으로 5,184억원(일반회계 4,725억원, 특별회계 459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분야별로는 △농림분야 735억원 △사회복지·보건 분야 1,173억원 △경제 및 지역개발 분야 700억원 △문화·체육·관광분야 53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76억원 △상수도 및 환경보호 분야 665억원 △일반 공공행정 및 교육분야 274억원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724억원을 편성했다.
2.‘보훈 서포터즈’ 추진을 위한 영동군-영동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김진수 ☎ 043-740-3351(담당자 정보림 ☎ 740-3352)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이 지역사회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 의식 확산을 위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성경제)과 맞손을 잡았다.
군은 지난 26일 영동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훈 서포터즈’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보훈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호국보훈의식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효율적인 현충시설 정비를 위하여 1학교 1현충시설 지정해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협약에 따라 영동교육지원청에서는 각 읍·면별 학교의 현충시설 관리 및 지정을 하고 호국보훈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보훈 서포터즈 추진이 원활이 될 수 있도록 각 학교별 현충시설 지정·관리에 따른 업무 협조 및 행정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보훈 서포터즈 추진으로 각 학교별로 방문하기 쉬운 현충시설을 지정하여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주기적으로 현충시설에 방문, 주변 정비를 통하여 효율적인 현충시설 관리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3. 영동군보건소, 65세이상어르신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실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장 이명희 ☎ 740-5930 (담당자 윤영란 ☎ 740-5931)
충북 영동군은 2020년 11월30일부터 만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몸속에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활성화돼 신경절를 따라 통증, 발진, 신경괴사 등을 유발한다.
우리나라 대상포진 발생률은 연간 1,000명당 0.88~4.8명이며, 노인에서의 발생률은 1,000명당 7.2~11.8명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이에 군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접종대상은 접종당일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군민이며, 대상포진 기 접종자와 대상포진 금기자는 제외된다.
군보건소는 영동읍 대상자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별 우편 안내문을 발송, 시간별로 접종 인원을 분산하여 접종 할 계획이다.
개인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안내 받은 접종일정과 시간에 맞추어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신분증, 우편 안내문, 준비물등을 지참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단, 면 대상자들은 각 면 보건지소 상세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 주의사항으로 건강상태가 좋은날 접종, 발열시 접종 연기를 하며, 접종 후 접종기관에서 15~30분 이상반응을 관찰 후 귀가하고, 2~3일 동안 몸 건강상태를 잘 살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지역노인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군민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4. 용산면주민자치위, 경주시 황성동 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박성술 ☎ 043-740-5725
영동군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인하)는 26일 경주시 황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국)와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에 따라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용산면장, 황성동장, 각 주민자치위원만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11월 우연한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황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해 초 영동곶감축제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방역대응이 좀 더 완화되면 양 지역은 주민자치 시대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지역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사회, 문화, 체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하 용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용산면의 특산물 및 관광명소 등을 홍보하고 두 지역이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킨다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담은 반찬으로 이웃사랑
사랑 가득 찬(贊) 알찬(饌) 나눔, 소외계층 15가구에 희망 전달
양산면 주민복지팀 김명환 ☎ 043-740-5880 (담당자 김주영 ☎ 740-5888)
영동군 양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진)가 지난 25~26일 사랑가득 찬(贊) 알찬(饌)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챙겼다.
이 사업은 양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장애인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을 하는 동시에 손수 만든 건강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5개월째 매달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밑반찬 등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배추·무 겉절이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함께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5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확인하며 사랑 담은 반찬을 전달했다.
김석주 면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며 “항상 봉사에 힘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이 하나 둘 모아져 보다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6.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추풍령면 부면장 최준식 ☎ 043-740-5761 (담당자 전희빈 ☎ 740-5763)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문재, 부녀회장 박영숙)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추풍령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추풍령면새마을협의회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00여 포기의 배추 속을 사랑과 정으로 채우며 김장을 담갔다. 참여 회원들은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 내 관내 15개 마을의 불우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최문재 새마을협의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김장나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져서 주위 어르신들, 이웃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했다.
7.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1월 27일(금)
▸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대회 참석/ 11:00 / 여성회관
▸ 추풍령농협 샤인머스켓 홍콩수출 선적(5차)식 참석/15:00/추풍령농협집하장
8.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1월 27일(금)
9. 오늘의 주요 행사 : 11월 27일(금)
▸ 제7회 한국와인대상 심사 / 09:00 / 와인터널
▸ 농업인대학(토양비료학과, 포도학과) / 14:00 / 농업기술센터
▸ 우리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시범농가 교육 / 14:00 /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