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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2020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장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간담회 개최 외 (12월4일 종합)

☐ 보은군, 2020 전통시장 활성화 국무총리상 수상 쾌거

자료문의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 지병준(☎540-3232)

 

보은군이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2020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것은 보은군 최초의 수상으로 이는 그간 보은군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수행해 온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보은군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전통시장 주차장 및 쉼터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지난 2019년에 확보한 공모사업비 28억으로 올해 초 보은전통시장과 종합시장 사이에 있는 중앙패션타운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군과 상인 간 마찰이 있었지만 상인들의 고충사항을 처리해 주고 이해를 구함으로써 원만히 문제를 해결해 주위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가 큰 전통시장을 위해 주기적인 일제 방역소독 과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시장 특화사업’과 ‘전통시장 결초보은 상품권행사’등 시장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정상혁 군수는 “앞으로도 차별화 된 전통시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인과 소비자가 서로 웃고 즐기는 삶의 공간으로 확장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더욱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보은대추’ 명성 입증

자료문의 산림녹지과 대추육성팀 정효영(☎540-3328)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은대추가 최우수, 우수 2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며 「보은대추」의 명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0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 산림과수 대추분야에서 보은군 서주석(회인면, 55) 씨가 최우수 농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김문기(수한면, 62) 씨가 우수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 양달농원 서주석 대표는 20여년간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1.98ha의 면적에서 평균 당도 30브릭스 이상되는 대추를 생산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사과와 배, 포도, 단감, 복숭아, 감귤,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 등 모두 11개의 과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중 산림과수는 4개 과종에 대하여 각각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4개 부문에 각 1명씩 시상이 이뤄졌으며 “보은대추”가 대추분야 2개 부문을 수상하며, 보은대추의 품질 및 과일로서의 우수성을 뽐냈다.

 

대회 심사는 다양하게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계측심사 20%(과중, 당도, 열과 등), 외관심사 60%(정형, 착색, 균일, 식미 등), 과원심사 20%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 대회를 통해 지리적표시 제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옛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대추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탄부면행정복지센터, “사랑의 난방비 지원”

자료문의 탄부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차세대(☎540-4152)

 

탄부면행정복지센터가 8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난방유 12,050리터를 구입해 탄부면, 장안면, 마로면, 삼승면에 거주하는 난방에 취약한 44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난방비지원”은 경제적 문제 등으로 난방유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전기장판 화재, 연탄난로 가스중독, 동사사고 등 동절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김영길 탄부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간담회 개최

자료문의 장안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황해봉(☎ 540-4092)

 

보은군 장안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헌철, 부녀회장 황은자)는 3일 저녁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헌철 회장댁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모두를 축하함과 동시에 12월 동지날 행사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장안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집수리봉사, 동짓날 팥죽행사, 면민의 날 행사, 어버이날 경로잔치 , 3R 자원모으기 행사 등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타의 귀감이 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김영숙 면장은 “항상 힘들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 아래 나눔과 봉사, 배려라는 요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덕목을 실천하는 새마을남여지도자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엄지를 지켜 세웠다.

 

이헌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단결과 봉사로 화합된 새마을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 장안면을 대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