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청주시에 500만 원 성금 기탁
- 코로나19와 재난안전 취약계층 위해 써 달라며 -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가 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직지실에서 성금 5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와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에서 전달됐다.
윤현우 회장은 “회원사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여건임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청주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해 지역 내 코로나19와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00만 원 상당의 연탄 1만 1500장과 1670만 원 상당의 이불 130채를 기탁한 바 있다.
▶ 문의: 지역개발과 건설기획팀 주무관 윤진영(☎043-201-2712)
2021년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신청하세요!
- 1월 말까지 장 담그기 농가 5곳에 체험 신청 -
청주시가 내년 1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장 담그기 체험은 ▲내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메주 씻기와 항아리에 소금 물 붓기 ▲내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메주와 간장 분리 후 메주를 치대 항아리에 넣기 ▲내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방문해 된장, 간장 가져가기 등 3번의 참여 과정으로 된장, 간장 담그기 교육이 이뤄진다.
장 담그기 참여 농가는 산성것대메주, 옥샘정(낭성), 우윤옥장스토리(낭성), 몽농장(북이), 돌담농원(운동동) 등 5개 농가다.
참여 농가에서는 2월부터 10월까지 장을 담근 항아리를 관리해준다.
도시에 사는 시민들은 아파트 등에 거주하며 장을 담그고 보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참여를 통해 교육도 받고 장도 담글 수 있으며 장이 익는 10월까지 농가에서 보관하고 관리해줘 편리한 이점이 있다.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농가의 연락처로 직접 연락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3-201-3831~3)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 담그는 날짜와 시간은 참여자들이 정할 수 있으며,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져갈 수 있다.
참여 회비는 콩 1말 기준 16만 원, 콩 반 말 기준 9만 원이다.
‘우리 장 함께 담그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99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도시 주부들이 직접 된장을 담가보면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며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 문의: 지원기획과 농촌자원팀장 석정희(☎043-201-3831)
청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우수’
-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그룹별 최고 순위 -
청주시가 환경부에서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일 1만 톤 이상 지자체 그룹에서 2위를 차지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그룹별 최고 순위 처리시설에 선정돼 올해부터 첫 지급되는 특별포상금까지 받게 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각 지자체 처리시설 합계용량을 기준으로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지자체별로 평가했다.
청주시는 1일 1만 톤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에 분류돼 23개 지자체와 경합을 벌였다.
이 평가에서 시는 오창·오송·현도 3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역(지방)환경청, 시·도 관계 전문가(한국환경공단, 학계 등),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조사와 자료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그룹별 상위 3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운영 및 실적개선 우수사례 발표를 시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2021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신규 설치 사업비의 우선 지원과 계속사업 예산을 국비로 우선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한 직원의 기술교육과 연찬에 힘쓰고, 하수처리과 직원뿐만 아니라 관리대행 업체에도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별로 나뉜 4개 그룹은 설치‧운영 중인 처리시설 용량 합계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Ⅰ그룹 1만 톤 이상, Ⅱ그룹 2500톤 이상 1만 톤 미만, Ⅲ그룹 900톤 이상 2500톤 미만, Ⅳ그룹 900톤 미만)
▶ 문의 : 하수처리과 소규모운영팀 주무관 조재남(☎043-201-4821)
청주시, ‘2020 공동주택 관리 우수단지’선정
- 가경e편한세상아파트, 율량대원칸타빌4차아파트 최우수 영예 -
청주시가 지역 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0 공동주택관리 우수단지’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개 그룹(1그룹: 150~500세대 미만, 2그룹: 500세대이상 단지)으로 나눠 평가한 선정위원회 심사에서 가경e편한세상아파트와 율량대원칸타빌4차아파트가 최우수 단지로 영예를 안았다.
우수는 가경한라비발디아파트, 용정한라비발디아파트가 선정됐다.
우수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상장과 동판을 수여하고 청주시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가경e편한세상아파트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심사항목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율량대원칸타빌4차아파트는 시설관리와 공동체활성화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장려하고 관리주체와 입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조사팀 주무관 우기성 (☎043-201-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