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청주시에 2000만 원 쾌척
-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
충북 도내 중소레미콘 업체들로 구성된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택진)이 8일 오후 2시 시청 직지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윤택진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청주시에 기탁해 지역 사회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우리 시 소회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택진 이사장은 “회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어린 손길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자재인 레디믹스트콘크리트(레미콘)를 생산하는 중소사업자의 권익보호 및 건전한 발전을 위한 단체로 조합원사의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조장하고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문의: 공동주택과 공동주택팀 주무관 오정근(☎043-201-2492)
청주시, 2021년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신청 접수
-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위한 약제 지원 -
청주시가 내년 1월 8일까지 2021년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 완전차단을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에 사전방제 신청을 받는다.
사전방제 신청은 사과·배 과원 소재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과·배 재배 증빙서류(농지원부, 경영체등록증, 직불금, 경작사실 확인서 중 택 1)를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으로 발생 시 폐원하거나 식물방역법에 따라 집중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사과·배 과원을 운영해 나가고 있는 농가는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 천안, 제천의 68개 농가(59.9ha 매몰)에서 첫 발병해 이번 12월에는 743개 농가(390.5ha 매몰)로 확산됐다.
특히 2020년에는 청주와 인접해 있는 충북 지역(충주·제천·음성·진천)에서 많이 발생해 506개 농가가 매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과수화상병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전방제·예찰 및 현지지도를 펼쳤다.
또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개화 전, 개화 후 1차, 개화 후 2차로 총 3회에 걸쳐 사전방제를 실시해 왔다.
이후 내년 1월 중순 경 화상병 사전방제 심의회를 통해 2월 말부터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방제 약제 공급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 지도로 지역 내 과수화상병 발생방지에 힘쓰겠다”라며“농가에서는 적기에 방제하고 농작업 시 철저히 소독하며, 의심주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에 지체 없이 신고해 달라”라고 말했다.
▶ 문의: 기술보급과 원예작물팀 주무관 장현주(☎043-201-3873)
청주오송도서관, 2021년 문화교실‧독서회 강사 공개 모집
- 14일부터 24일까지 전문 강사 32명 모집 -
청주오송도서관이 이달 14일부터 2021년에 활동할 전문 강사 32명을 공개모집한다.
문화교실 및 독서회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강사 채용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집하게 됐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성인 대상의 문화교실 부문 12개 강좌(강사 12명),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독서회 부문 20개 강좌(강사 20명)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의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동안 청주시 홈페이지와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 등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각 도서관 이메일 주소(또는 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권역별 6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의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6일 오전 11시에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청주오송도서관 문화교실과 독서회 강사 공개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에서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 문의 : 청주오송도서관 사서팀 주무관 장미경(☎043-201-4174)
청주시, 먹거리로 설레다!
- 농업기술센터, 썸빵・썸떡・썸칩 제품 출시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특산자원 융복합 가공 상품 7종을 개발하고 농업인 가공사업장 6곳에 기술 이전해 제품을 출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출시한 가공 상품은 청주 특산물인 쌀, 사과, 딸기의 기능성을 융복합화해 빵 2종(까눌레, 티그레), 떡 4종(딸기떡피자, 딸기떡, 사과떡, 딸기찹쌀브라우니), 칩 1종(딸기누룽지칩) 등이다.
상품 이름으로 신조어인 ‘썸’을 ‘떡·빵·칩’과 조합해 ‘썸떡썸떡’, ‘썸빵썸빵’, ‘썸쌀썹칩’이라는 공동브랜드도 개발해 사람들과 만남에서 일어나는 설렘을 표현하고 반복되는 구절로 친근함을 강조했다.
또한 개발된 공동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 영상 4편을 촬영‧제작해 이달 1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한다.
광고 영상은 농업기술센터와 미원면 일원에서 촬영했으며, 남녀가 직장에서 ‘썸’을 타며(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서로 사귀는 듯이 가까이 지내는 미묘한 관계) 생기는 이야기의 시리즈 형태로 흥미를 유발한다.
홍민우(청주 역), 오여민(현미 역)이 출연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정미란, 이찬희 주무관이 보조 출연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썸떡, 썸빵, 썸칩 제품출시로 지역 농산물 홍보와 소비촉진으로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청주를 관광문화도시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썸떡, 썸빵, 썸칩 제품구입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043-201-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 주무관 정미란(☎043-201-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