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0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상 수상
- 시민 공감, 빠른 소통 민원서비스 운영이 큰 점수를 얻어 -
(민원봉사과 민원팀장 윤미자, 850-5410)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인증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공간 및 서비스 분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에서는 대통령 표창 1, 국무총리 표창 3, 장관 표창 16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충주시는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감·소통·배려 민원실”이라는 모토를 기본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운영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특히 올해 완료된 민원실 공간혁신 리모델링을 통해 경직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 누구나 민원실을 방문해 행정업무 외에도 다양한 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내·외부 환경 분야에서는 시민의 접근성·편의성을 고려한 최적의 공간배치와 민원인 전용 사무공간(민원전용 PC, 복사기 등 사무기기), 민원인 쉼터(북카페, 건강측정존 등), 전문가 상담공간(세무사, 법무사 등), 어린이 놀이방, 수어 영상통화공간, 사회적 약자(장애인, 어르신 등) 배려창구 운영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 운영 분야에서는 도내 최초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옥외 24시간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시민행복콜센터, 무료민원상담실(세무, 법무, 일반행정 등), 사전심사청구제,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 운영, 민원안내 점자 책자 및 외국어 해석본 비치 등 민원인을 배려하는 서비스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현장으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 간담회’,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충주시 SNS ‘충주톡’ 및 ‘충TV’ 등 매년 민원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반영하는 시민 공감·소통 민원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는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은 시민들께서 일상적으로 자주 방문하는 곳인 동시에 행정서비스의 질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공간이다”라며 “그렇기에 더 많은 시민이 시 청사에 방문하여 행정업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언제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민원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원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서비스 운영으로 행복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공무원, 제44회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
박상운 시설관리팀장, 시민 위한 30년의 헌신 인정받아 -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손명자, 850-5340)
시민의 행복을 꿈꿔온 충주시 공무원의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보았다.
충주시는 7일 서울 국제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4회 청백봉사상’에서 평생학습과에 근무하는 박상운 시설관리팀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상운 팀장은 30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며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청백봉사상은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5급 이하의 청렴한 공직자를 선정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에서 청백봉사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전 검증·현지 실사·공적 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대상 1명, 본상 5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국내·외 선진지 시찰(부부 동반) 기회가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박상운 팀장은 성실한 자기 계발로 전기 관련 직무 지식을 창의적으로 연구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횡단사고 인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우회전 차량 진입을 경고하는 보행자 신호등’을 특허 출원하고, 차량이 교차로 진입 시 신호 변경을 예측하고 주행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숫자표시 녹색 신호등’을 연구 및 제안하는 등 교통환경의 개선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수년 전부터 홀몸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기설비를 수리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공직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상운 팀장은 “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주산 상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공무원과 시민 모두 어려운 시기일수록,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를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신니면주민자치위, 상시돌봄 마을학교 후원금 전달
뮤직 페스티벌 참가 학생 위해 100만 원 성금 전달 -
(신니면 부면장 강상진, 850-2341)
충주시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제철)는 8일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 등 아이돌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니면주민자치위는 뮤직 페스티벌에 신니면에서 운영 중인 상시돌봄 마을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는 사실을 듣고,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신니면 상시돌봄 마을학교는 내포긴들영농조합에서 충주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사업 중 상시돌봄 마을학교에 선정되어 신니면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지역 내 교육기관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한 활동비로 활용된다.
연제철 위원장은 “농촌 아이들의 꿈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후원하는 기회가 갖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신니면 아이들의 물질적·정신적인 기반과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신니면 아이돌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을 위해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목행용탄동, 연탄으로 온정의 손길 나눠
- 자유총연맹목행용탄동분회, 연탄 1,500장 기탁 -
(목행용탄동 주민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충주시 자유총연맹목행용탄동분회(회장 최재성)는 8일 연탄 1,500장(120만 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자유총연맹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재성 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현배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국가유공자 및 홀몸노인 마스크 전달, 수재의연금 기탁,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덕성당, 지역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하다!
지역 아동 4명에 사랑의 장학금 200만 원 전달 -
(주덕읍 맞춤형복지팀장 박한수, 850-8201)
충주시 주덕성당(주임신부 이길왕 바오르)은 8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면장 김두찬)와 주덕성당 관계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덕신초등학교 학생 4명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덕성당은 1957년 설립 이래 60여 년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잔치,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성당설립 60주년을 맞아 주덕읍, 신니면, 노은면, 대소원면 등 4곳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펼친 바 있다.
이길왕 바오르 신부는 “오늘 장학금 전달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찬 주덕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항상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 함께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은면자율방재단,‘사랑의 이불’전달
- 저소득 가정 19가구에 이불 지원 -
(노은면 맞춤형복지팀장 김기국, 850-2355)
충주시 노은면자율방재단(회장 권희성)은 8일 노은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일)를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9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이불’ 19채를 기탁했다.
이날 이불 나눔은 노은면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가정 19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권희성 자율방재단장은 “봉사 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마주할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면자율방재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