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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충북소방,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우수관서 표창 외 (12월9일 종합)

충북소방, 소방장비 관리실태 점검 우수관서 표창
- 드론관제차량을 활용한 전국 최초 비대면 평가 병행 실시 -

 

  충청북도 소방본부(소부장 김연상)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및 조작능력 평가’에서 충주소방서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상태와 조작능력을 확인·점검하고,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운용 및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12일간) 충청북도 내 1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충주소방서), 우수(증평소방서), 장려(음성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등 4개 우수관서가 선정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 드론관제시스템 차량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장비 평가로 진행해 소방장비 평가방법에 큰 변화를 주었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장비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위축된 상태에서 전국 최초로 진행한 소방장비 비대면 평가로 소방장비 관리운용과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고품격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겨울철 송아지 설사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 충북농기원, 백신접종·초유 급여·가축위생 등 신경 써야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갓 태어난(신생) 송아지의 설사병 발생가능성이 높아져 백신접종과 축사 위생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송아지 설사는 연중 발생하지만 겨울철 사육환경이 악화되어 병원체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설사를 계속할 경우 탈수, 체내수분 산성화, 영양부족, 체온저하 등으로 심하면 죽기도 한다.

 설사병은 충분한 초유 섭취, 예방백신 접종과 더불어 송아지 방의 철저한 보온과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분만 후 3~5일간 초유를 먹여야 하며 체중의 4~5%(50kg 송아지의 경우 2~2.5kg) 정도의 양을 아침과 저녁으로 2회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이 때 충분한 면역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예방약 투여 후 3시간 이후에 먹이도록 한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예방백신을 분만 전 임신한 소에 주사하거나 분만 전·후 송아지에 먹이는 방법으로 예방접종한다.

  특히, 갓 태어난 송아지는 송아지 방에서 위생적으로 개별 사육하고 환경온도는 13~25℃로 유지하며 축사주변을 철저히 소독하여 병원균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상찬 과장은 “겨울철 송아지 설사병 예방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에 의한 감염성과 부적절한 사료섭취, 환경변화에 의한 비감염성으로 구분된다.”라며, “감염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여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하고, 항생제 사용은 수의사 처방을 준수하며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