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영원한쉼터 화장로 LPG연료 교체사업 국비예산 확보
제천시에서는 영원한쉼터 화장로 LPG 연료 교체사업으로 8억3천8백만 원 중 국비 4억1천9백만 원을 확보했다.
영원한쉼터는 충북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화장시설로 인근 지역인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 등 중부내륙권의 화장장 수요를 담당하는 거점시설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등유 사용으로 강화된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에 적합한 시설운영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LPG연료 교체사업을 2021년 상반기에 착수해 화장로 4개소에 내화물 설비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사로 화장연료 현대화를 통해 화장수요에 대처하고 미세먼지, 분진 등에 따른 이용자 불편해소 및 친환경 고효율 화장방식(등유→LPG)으로 교체하고,
이에 따라 화장시간 단축(90분→60분), 연료비 절감(30%) 등 화장장의 품격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발 맞춰 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영원한쉼터는 1996년 송학면 포전리 화장장 확장으로 화장로 4기, 봉안당 및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자연장지를 운영 중에 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제천시보건소,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환자 일일 건강 모니터링 및 투약지도 강화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홀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및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방문, 전화, 교육자료 발송, 안부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재가 암환자는 영양보조식 및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보건소 진료 중지로 병의원 이용과 투약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리처방은 환자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고 동일한 질병에 대하여 장기간 동일한 처방이 이루어질 경우 가능하다.”라며,
“환자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고 평소 진료 시 동행하여 주치의가 대리 상담하여 처방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시설직원, 방문간호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친척, 이웃, 지인 등이 가족 대신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리처방 시에는 대리처방 확인서와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사본)을 꼭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 641-3216, 3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쌍마장갑안전 영서동에 이웃돕기 후원금 기탁
서부동에 위치한 쌍마장갑안전(대표 유대열)에서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유대열 대표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학 영서동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다른 때보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에게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유 대표는 매년 겨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꾸준히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