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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코로나19 대응, 치매 돌봄 체계 개선 외 (12월10일 종합)

1. 영동군, 코로나19 대응, 치매 돌봄 체계 개선

돌봄도 언택트 시대, 도내 최초 인공지능(AI) 스피커 보급

보건소 치매안심팀장 김은경 ☎ 043-740-5940 (담당자 송지인 ☎ 740-5946)

 

충북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응한 주민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의 지난 11월 말 기준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31.6%인 1만 5049명이며, 고령화 심화에 따라 치매인구도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까지 더해지면서 돌봄 공백이 우려되고 있지만, 군은 최신기술을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과 웃음을 찾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최근 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4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로 인공지능(AI) 스피커(명칭 아리아)를 활용한 정서케어와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개시했다.

 

군정방침인 ‘복지의 맞춤화’에 맞춰, 박세복 군수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지 아래, 도내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코로나19시대에 맞춘 언택트 건강관리 기술이 핵심으로, 대상자 각 가정에서 인지강화 훈련과 감성 대화 등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대상자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100여명의 노인이 대상이다.

 

음악 및 라디오 감상, 날씨, 운세 등 기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치매검사 및 예방을 위한 ‘두뇌톡톡’ 프로그램과 복약안내, 긴급 SOS와 같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사용한 날짜와 기록 등은 통계데이터로 체계적 관리되며, 전체 안내 필요시, 스피커 사용자에게 음성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동시 안내가 용이하다.

 

글을 잘 모르는 노인들 또한 대화를 통해 쉽게 이용 할 수 있고 치매 예방 효과도 커, 대상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돌봄지원이 어려운 치매노인들에게 일상생활 활력 부여와 뇌운동을 통한 기억력 유지, 향상 등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신개념의 미래형 건강관리시스템인 ‘AI 돌봄’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주기적으로 인지능력 개선 훈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대상자에게 1년 무료로 지원하고, 코로나19 등의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비접촉 사업으로, 추후 사업성 검토 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서 '치매'는 우리 모두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과학 기반의 종합적인 치매통합서비스로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노인인지건강키트 배부, 치매선도학교 지정 및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인식개선 시화작품 전시회, 인지훈련도구 대여 등 코로나19를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치매예방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 영동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재발령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홍선숙 ☎043-740-5611(담당자 김국헌 ☎ 740-5529)

 

충북 영동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9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행정명령을 재발령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범위가 기존보다 확대됐다.

 

착용 의무화 대상은 기존 다중이용시설중 중점관리시설(9종), 일반관리시설(14종),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종교시설, 실내외 스포츠경기장, 식당·카페 50㎡ 이상, 500인 이상 모임·행사의 관리자·이용자 등이다.

 

여기에 2단계 상향조정으로 실내 전체와 집회, 시위, 스포츠관람 등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이 확대됐다.

 

영동의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에 대해 적용되며 위반당사자 개인은 10만원, 시설운영자는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가 적발 대상이다.

 

다만, 만 14세 미만이나 호흡기질환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람, 세면·음식섭취·의료행위·공연 등 얼굴이 보여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은 예외로 뒀다.

 

착용 가능한 마스크 종류로는 KF94, KF80,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이다.

 

군은 생활방역의 날, 군정소식지, 전광판, 문자메시지 등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 속도도 매우 빠르다.”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인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3.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영동군민들의 사랑을 모아주세요!”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김진수 ☎ 043-740-3351(담당자 정보림 ☎ 740-3352)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을 ‘영동군 나눔 참여의 날’로 지정하고 군청 로비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순회모금 행사로,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매년 진행해오던 현장모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략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 자리에서 “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열기가 넘치길 기대한다”라며, “희망나눔 캠페인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 모금은 영동군청(주민복지과)과 각 읍․면 주민복지팀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며, 현금 및 현물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4. 황간면 직원 일동, 십시일반 정성모아 금계리 국제학교에 전입환영 물품 전달

황간면 부면장 김영훈 ☎ 043-740-5741 (담당자 장준혁 ☎ 740-5743)

 

영동군 황간면사무소 직원 일동이 지난 10일 황간면 금계리에 전입한 국제학교를 찾아 전입환영 물품을 전달했다.

 

이 학교는 학생 47명과 교직원 8명이 속해 있으며, 지난 9월 영동에 전입했다.

 

더 넓은 무대로 나가기 위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황간면사무소 직원들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마음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정성을 모아 소화기 10대, 쓰레기봉투50L 500매, 마스크 200매 가량의 전입환영 물품을 전달했다.

 

황간면은 이들 국제학교와 지역의 전입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2월 11일(금)

▸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참여(15:00 영동읍 일원)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2월 11일(금)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2월 11일(금)

▸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