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금빛도서관 송다은 주무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수상
함께 책읽기 우수 사서 선정 -
청주금빛도서관의 송다은 주무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으로 어린이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서로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2020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전국의 110개 공공도서관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기획 추진한 6명의 사서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청주금빛도서관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청주우리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18회에 걸쳐 운영했다.
매주 사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방문해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다은 주무관은 “신규 사서로서 첫 공모사업이어서 고민이 많았지만, 수업에 잘 참여해주는 아이들과 사업종료 후 책이 재밌어졌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내년에는 사서로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운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문의: 오창호수도서관 금빛도서관팀 장소영 주무관 (☎043-201-4132)
흥덕도서관, 환경관련 주제‘환경아! 반갑다’ 도서 전시
청주흥덕도서관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2층 로비에서 ‘환경아! 반갑다’를 주제로 환경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등 일반도서, 아동도서를 포함해 환경관련 도서 20여 권을 전시한다.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나가며 관람할 수 있다.
연말을 앞두고 있는 이 시기에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자연에 대한 관심과 환경의 중요성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환경관련 도서 전시를 통해서 우리의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흥덕도서관팀 주무관 강소희(☎043-201-4204)
청주강내도서관, ‘2020년 길위의 인문학’ 성료
청주강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연 및 탐방을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347개 도서관이 참여했다.
강내도서관은 ‘함께쓰기’ 사업부문에서 ‘삶에 이야기를 걸다, 내가 장르가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20차에 걸쳐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비대면·대면 혼용방식 등으로 운영됐으며 20회 26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삶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 강의와 만나 영감을 받았다”라며“강의를 들으면서 글쓰기에 대한 욕구가 샘솟아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강내도서관팀 주무관 이세리(043-201-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