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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립교향악단 2020송년음악회 티켓 재오픈

청주시립교향악단 2020송년음악회 티켓 재오픈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50% → 30%로 축소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8일 제161회 정기연주회‘2020송년음악회’티켓 재발매를 시작했다.

공연은 변함 없이 12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객석 수를 기존 50%에서 30%로 축소 운영하는 것으로 변경돼 예매된 티켓을 불가피하게 전면 취소하고 재오픈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더 안전한 관람을 위한 조치이니 관람객들께서는 너그러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연주회 일정은 변동 없으니, 이번 송년음악회와 함께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와의 협연으로 드보르작 첼로협주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에 비견되곤 하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만 실시하고, 한 좌석씩 띄어 앉게 되며 관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발열체크  37.5℃ 이상 시 입장이 제한된다.

예매1544-7860. R_1만원, S_5천원, A_3천원.

▶ 문의 : 문예운영과 문예운영팀 주무관 정미란(☎043-201-2306)


[붙임1] 공연개요
   공 연 명 : 청주시립교항악단 제161회 정기연주회
                ‘2020송년음악회’
   일    시 : 2020년 12월 10일(목) 저녁7시30분
  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주    최 : 청주시
   주    관 : 청주시립교향악단
   입 장 료 : R_1만원/ S_5천원 / A_3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
               ※사전예약만 가능 (당일 현장구매 불가)
   프로그램 :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A. Dvořák
   Ⅰ. Allegro
   Ⅱ. Adagio ma non troppo
   Ⅲ. Finale. Allegro moderato 
  
INTERMISSION

Symphony No. 5 in d minor Op.47                 D. Shostakovich
   Ⅰ. Moderato
   Ⅱ. Allegretto
   Ⅲ. Largo
   Ⅳ. Allegro non troppo 

※ 위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붙임2] 협연자


첼리스트
심준호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콩쿠르 2위 입상,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부산시향, 부천필하모닉, 원주시향과 협연하였고, 국외에서는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 교향악단, Norwegian Radio Orchestra, Zagreb Philharmonic, Zagreb Soloists와 협연하였으며 Fagerborg Music Festival (노르웨이), Oudewater Music Festival (네덜란드), Szeged Music Festival (헝가리), 노르웨이의 가장 전통 있는 음악축제인 Bergen Music Festival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을 하였다.
2011년 금호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 기획공연에 선정되어 리사이틀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아티스트 라운지', '11시 콘서트'와 서울스프링실내악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 출연하였고 특히 2015년에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하루 만에 완주, 평단의 극찬을 받은바 있으며, 2018년 교향악축제에 초대되어 부산시향과 함께 출연 및 협연하였다.   또한 실내악 주자로서의 그는 유럽에서는 ECMA (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 )멤버로서 활동하였으며, 201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함께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2015년 쇼스타코비치 전곡연주에 이어 2017년부터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 중에 있으며, 피아니스트 김재원을 중심으로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럽M의 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을 역임한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에서는 박상민, 윤지희, 박경옥, 이명진을,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고 Artist Diploma를 마쳤으며, 특히 그의 졸업 연주회는 노르웨이 국영 TV 방송을 통해 노르웨이 전국에 중계되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