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생문화재 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 우수사업에 선정 -
청주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이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0일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프로그램이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59개 생생문화재 사업 중 사업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 완성도, 지방자치단체 노력, 지역활성화 기여 등 기준에 따라, 전문기관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등 평가를 통해 10개 우수사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 공연, 체험 등으로 시민들에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사업이다.
매년 문화재청 공모심사를 통해 국비 지원 여부가 결정되며,‘정북동토성 마한의 꿈’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회 연속 선정됐다.
올해 ‘정북동토성 마한의 꿈’사업은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서 주관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북동토성을 활용한 교육, 체험 등으로 정월 대보름 축제, 마한의 놀이터, 1박 2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규모 인원과 비대면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주무관 김철호(☎043-201-2023)
서원도서관 2020년 기관대출 서비스 운영 종료, 2021년 신규 기관 모집
청주서원도서관이 시간 및 거리적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요양원 및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기관대출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기관대출서비스는 원거리에 위치한 기관 및 단체에 속한 이용자들이 서원도서관의 장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차적으로 도서 꾸러미를 기관에 대출해주고 2차적으로 기관 담당자들이 이용자들에게 도서를 대출하는 서비스다.
올해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바름돌역사문화연구소 작은도서관, 즐거운 복지마을 등에서 기관대출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총 341권의 도서를 이용했다.
기관대출용 자료는 큰글자 도서 600권으로 각 50권씩 12개의 꾸러미로 구성돼 있다.
1개 단체 당 1회 100권 30일간 대출가능하며, 미예약 도서에 한해 1회 30일 연장가능하다.
청주 소재의 요양원 및 복지단체면 누구나 연중 이용 가능하며, 기관 및 단체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및 대표자 신분증을 지참해 서원도서관 4층 멀티미디어실을 방문해 기관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도서목록 등)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원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83) 문의하면 된다.
▶ 문의: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팀 주무관 최준혜(☎043-201-4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