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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강농 조순호 회장, ‘2020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외 (12월11일 종합)

<행   사>
▶ 2021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추첨식 = 오후 2시 / 4층 대회의실


 
단양 ㈜강농 조순호 회장, ‘2020 대한민국 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

 

충북 단양군은 단성면 가산리 ㈜강농 조순호(65. 남) 회장이 ‘2020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산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과 농촌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 공동으로 주관해 총 5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는 상이다.
조 회장은 1985년 농사를 시작해 92년 근면 성실한 지역의 농사꾼으로 인정을 받아 단양군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됐으며, 99년부터 2년간 단양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맡아 농촌의 고령화, 일손 부족,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밤낮 없는 고민과 연구에 매달렸다.
평소 기계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남달랐던 조 회장은 보다 편리하고 쉽게 농사를 짓기 위한 농업 기계화에 매진했으며, 그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발명은 영농 과학화에 큰 발전을 가져왔다.
그가 92년에 개발한 원형회전식 버섯자동화시설은 버섯 재배량 증가와 노동력 절감을 가져오며 농촌진흥청 시범 보급 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80여 곳에 보급될 정도로 농가반응은 뜨거웠다.
대량 생산된 버섯이 문제가 됐을 때는 버섯짱아찌를 개발해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의 문을 두드리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으며, 해외에도 수출해 15만 달러의 판매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런 점이 계기가 돼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충북버섯명예연구소장을 맡아 한국농수산대학교 현장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며 버섯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룩했다.
2012년에는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마늘 파종기를 개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 했으며, 2018년부터 해외 수출을 통해 5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려 세계적으로도 일류상품 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2014년에는 트렉터용 감자파종기를 개발해 국내 450여 곳에 보급했으며, 2019년에는 국내최초로 생강파종기를, 2020년에는 고구마·양파 이식기를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이 입소문을 타고 매스컴 등을 통해 알려지며, 1994년 충청북도 도민대상(기술개발부분), 1995년 제1회 세계 농업기술상, 2013년 제54회 농업기술상 등 각종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조 회장은 2013년 농기계 발전을 목표로 ㈜강농을 창립해 지역 농업발전과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아들을 통해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농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후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농민의 입장에서 부족한 일손을 덜고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효율적인 농기계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지크린,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전달

 

충북 단양군은 단양지크린(대표 오수원)에서 동절기 취약계층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오수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사회적기업인 단양지크린은 2018년부터 매년 동절기 취약계층 후원금으로 100만원씩을 기탁하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정기분 자동차세(2기분) 9억3500만원 부과

 

충북 단양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6073건, 9억3500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기한인 12월 31일까지 납부를 적극 홍보한다.
10일 군은 납세고지서를 일제 우편발송하고 현수막,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단양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 중 연납차량 및 연세액 10만 원 이하(6월 정기분 전액부과)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민들은 편리한 자동차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 ARS 간편납부 서비스와 함께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전용)계좌납부, 전화납부, 모바일납부, 위택스(인터넷)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에 따라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지방자치단체 세입금에 대해 이체수수료 없이 21개 금융기관에서 계좌번호(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면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세정팀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체납 시 차량압류,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노인복지관, 2020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관리센터 선정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정하는 2020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 관리센터로 선정됐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자원봉사자 발굴 및 개발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증진시키고 활성화를 도모하며, 자원봉사자 교육 및 적절한 배치 등 관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힘쓰고 있다.

단양노인복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