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도서관, 아동자료실 ‘무지개 수프’ 원화 전시
청주 흥덕도서관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무지개 수프’의 원화 8점을 전시한다.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이용자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무지개 스프’는 떨어진 무지개를 되돌리기 위한 동물 친구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책으로 이번 원화 전시를 통해 각각의 그림을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도서관은 평일도 주말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흥덕도서관팀 주무관 유연선(☎043-201-4203)
청주오송도서관, ‘주말에 집에서 크리스마스 머핀을 꾸며봐요’
크리스마스 체험 1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접수 -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0일 6~7세 및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크리스마스 머핀 꾸미기’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6~7세 10명, 초등학생 1~3학년 10명이며, 운영시간은 각각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재료비는 3000원이며, 선정자에 한해 재료를 사전 수령해 온라인 실시간 zoom을 통해 수업을 진행한다.
재료 수령은 재료 특성 상 19일(토) 하루만 가능하니 신청할 때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오송도서관(043-201-4163)으로 하면 된다.
▶ 문의: 청주오송도서관 주무관 박민선(☎043-201-4163)
2020 초록마을사업 ‘초록우수마을’ 선정
- 초록우수마을 8곳 선정(도시부문 5개, 농촌부문 3개) -
청주시가 추진하는 초록마을사업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원활히 추진한 결과 초록우수마을 8곳을 선정하며 마무리하게 됐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청주시의 대표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실천프로그램인 초록마을사업을 마무리하며 지난 9일 초록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올해 초록마을사업에는 37개의 초록마을(아파트 22곳, 농촌마을 15곳)이 ‘초록씨앗마을’로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년간 노력해 왔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초록마을의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노력, 공동체 활성화, 환경보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시부문과 농촌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도시부문 초록우수마을에는 개신3단지그린빌아파트, 성화다안채아파트, 주택관리공단 청주산남2-2아파트, 청주가경6단지아파트,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촌부문 초록우수마을에는 영운동 생이골마을, 석화1리, 추학1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 장소에 모이는 시상식 대신 각 마을별로 상장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 형태로 진행하기로 했다.
선정된 마을(8곳)은 상장과 50만 원의 현물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한, 내년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하면 ‘초록나무마을’이 돼 마을자율실천 사업비를 ‘초록씨앗마을’보다 더 지원받게 된다.
한편, 초록우수마을의 활동내용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대규모 활동발표회를 하지 않고 초록마을 활동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으며, 초록마을 21곳이 참여해 활동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유튜브 등 SNS로 시민들과 공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초록마을 사업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야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이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초록마을사업의 활동 동영상도 많이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 주무관 김애란(☎043-201-4612)
청주시, 확진자 속출에 지역감염 차단 총력전
청주시가 10일부터 11일 아침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발생한 9명의 확진자 중 5명이 양천구 383번 확진자와 접촉한 190번과 가족(187, 188, 191, 193번)이고, 2명(185, 186번)은 오창소재 당구장발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밝혔다.
189번은 음성군 거주자이고, 192번은 감염원을 찾고 있다.
이어 11일 아침 발생한 확진자 5명 중 3명(195, 197, 198번)은 청주 19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청주 196번은 오창산단 소재 기업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94번은 오창산단 소재 기업발과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시립교향악단과 관련해 소속단원과 직원 157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2차, 3차 감염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감염이 우려되는 시민들은 신속히 검사받으시길 바란다”며“지역감염이 수그러들지 않는 심각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동참에 적극 협조해달라”라고 말했다.
▶문의: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감염병관리팀장 장대성(☎043-201-3141)
안전정책과 재난관리팀장 전병율(☎043-201-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