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앞선 도로관리 행정 눈길, 군민 교통편의 ‘쑥’
군민불편 해소와 교통체계 선진화 노력 결실,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건설교통과 도로팀장 고한권 ☎ 043-740-3541(담당자 김영진 ☎ 740-3542)
충북 영동군이 2020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앞선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381개노선 8,844km에 대하여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단연 돋보이는 행정 능력을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은 차선노후화 등 도로 파손이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하여 주민 교통편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겨울철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사전 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점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금 210톤, 모래 80㎥, 친환경 제설제 60ton 등을 확보했으며,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 편성과 즉각 대응태세 구축 등 선제적 행정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황간IC, 구교삼거리와 구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교통체증 해소, 환경오염저감 대책 마련 등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도심 교통체계 선진화와 군민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회전교차로 확충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조화되며,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하여는 12월중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더 효율·체계적인 도로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로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해 군민을 위한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기의 도로관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에 다소 어려움은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들의 쾌적한 도로 환경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관내 269개노선 492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2. 영동군, 농업부산물 이제 태우지말고 파쇄해서 비료로 쓰세요!
산림과 산림보호팀장 이윤욱 ☎ 043-740-3321(담당자 안성섭 ☎ 740-3325)
충북 영동군이 2020년 하반기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은 농업부산물에 대해 소각이 아닌 파쇄 후 비료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농업부산물의 노천소각 행위가 감소되고 주민의식 개선 효과가 있어, 겨울철(1월~2월)과 가을철(11월~12월) 파쇄기간을 지정해 이 사업을 추진중이다.
영농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전지목, 고춧대, 깻대 등의 각종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인해 주로 경작지 소각처리에 의존하고 있고, 그 시기가 산불위험기간(2월~5월, 11월~12월)과 겹쳐, 주요 산불발생 원인이 돼 왔다.
논·밭두렁과 농업부산물 태우기는 월동 병해충 방제와 수확 후 남은 부산물 정리를 위해 관행적으로 실시하지만 방제효과는 아주 낮고 화재위험이 높았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또한 부피가 큰 농업부산물은 처리가 쉽지 않다.
농업부산물은 폐기물로써 폐기물처리시설이 아닌 곳에서 소각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로 인한 대책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으며, 군은 농업부산물 파쇄기간을 정하여 이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작지 내 파쇄 처리를 하고 잘게 부순 농업부산물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또한, 부산물 퇴비화를 유도해 농업부산물 처리비용 절감 및 불법 소각행위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파쇄사업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농업부산물 파쇄 시에는 신청인의 입회하에 파쇄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으로,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산불신고·미세먼지를 줄여 산림보호와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산불예방과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앞으로 파쇄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한 영동의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후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먼저 살고 있는 선대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청정한 영동군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 [인물]안병익 제18대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지역농업발전에 앞장
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장 이정서 ☎ 043-740-5521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위상정립에 노력함으로써 영동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최근 농업인단체 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17대 이어 제18대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안병익(53) 회장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안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한국농업경영인 영동군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농산물 홍보행사와 화합대회, 회원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인의 위상과 능력 배양에 앞장서 왔다.
2019년부터 제17대 영동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하여 농업인단체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힘써왔다.
회원들의 큰 지속에 연임하게 된 안 회장은 “농업인단체 상호 간의 우호 증진은 물론 회원들의 친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의 위상과 역할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회장은 영동군 매곡면에서 복숭아 0.33ha, 블루베리 0.16ha, 감나무 0.5ha 등을 재배하고 있다.
4.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 영동 알리는 과일홍보 벽화그리기
양강면 맞춤형복지팀 이지혜 ☎ 043-740-5827
영동군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양강농협 농산물 집하장 창고 벽면에 양강면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 사과, 자두, 포도 벽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군이 추진한 영동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군내 9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할 정도록 인기를 끌었다.
양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독특한 사업계획과 노력으로 1위에 선정돼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영동농협 양강지점의 협조를 얻어 양강농협 농산물 집하장 창고 벽면에 지역의 대표 과일이자 주요 재배품목인 복숭아, 사과, 자두, 포도를 그렸다.
이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해 지역의 전문화가 등 10여명이 참여해, 벽화를 그리며 애정과 정성을 담았다.
벽화가 완성되자 주민들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창고에 양강면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서 좋고, 소재지 분위기도 확 바뀌어 보기 좋아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순득 양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준 위원들과 화가 분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2월 15일(화)
▸ 코로나 생활방역 참여 / 15시 / 영동군 일원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2월 15일(화)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2월 15일(화)
▸ 영동군 원예산업 발전 협의회 / 11시 / 농협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