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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역대 최대! 2021년 국비예산 1794억 원 확보 외 (12월14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4일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 류한우 단양군수 = 14일 오후 1시 50분 군청 중앙현관에서 진행되는 2020년 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식 참석
▶ 류한우 단양군수 = 14일 오후 2시 군청 중앙현관에서 진행되는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온도탑 제막식 참석


 
단양군, 역대 최대! 2021년 국비예산 1794억 원 확보

 

충북 단양군이 올해보다 1006억 원 증가한 179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군은 올 여름 수해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비 873억 원을 제외하고도 지난해보다 112억 원의 국비가 증가됐다고 밝혔다.
군이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은 4712억 원 규모로 2020년 본예산(3813억 원) 보다 23%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내국세가 감소되면서 자치단체별로 배분되는 보통교부세는 전년대비 69억 원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74억 원이 증가한 부동산교부세와 2.3배에 달하는 국비 확보에 성공하며 총 규모는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평동·장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57억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2단계) 10억 ▲질소산화물 감축 개방형 플랫폼 조성사업 12.5억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소각시설 설치사업 20억 ▲어촌뉴딜300사업 15억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 조성사업 14억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17억 등이다.
특히, 정부 역점사업 인 생활 밀착형 SOC 사업으로 ‘올누림 행복가족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27억 원이 확보되며,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책마루도서관 등 문화 인프라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그간 국비 확보를 위해 류한우 단양군수를 중심으로 국·과장들이 국회와 기재부, 국토부 등을 방문해 군 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과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이종배, 이헌승, 송석준 의원과도 연이어 만나는 등 잰걸음을 옮기며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에는 단양군이 주도하는 24개 자치군의 특례군 법제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며 법안을 대표 발의한 엄태영 의원과 단양군의 노력이 빛을 보게 됐다.
류한우 군수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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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지혜·행복·감사 가득 기억보따리 전달

 

단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치매 어르신 가정에 인지교구 및 치매수칙 홍보물 등이 들어있는 기억보따리를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기억 보따리에는 지혜가득 인지용품, 감사가득 가족용품 및 행복가득 홍보용품 등 총14개 품목이 들어있으며, 지역 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 치매어르신을 제외한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센터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집 앞에 전달 후 유선으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전해드린 기억보따리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와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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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강열)은 지난 11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안강열 위원장은 “1년간 자치활동 사업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주민자치워원회는 25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구성됐으며, 올 한해 나눔 농장, 김장봉사, 로원 관리 등 면내 많은 봉사와 행사를 도맡아 하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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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포읍·대강면 청소소독사업 실시”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1월 17일과 12월 10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2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가운데 저장강박장애로 쓰레기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소독 후 침구류세트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필요한 난방비(30만 원)와 쌀도 지원했다.
침구류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살다가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적은 드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수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마저 평소보다 더 제한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 가득한 마음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족해하시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기 면장)에서도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노후 된 수도 및 전기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가곡면협의체는 연중 사업으로 「똑똑똑 사랑나눔 보따리사업」으로 취약계층 1:1 결연 돌봄 및 복지사각지대 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