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 빨래방 새 단장으로 나눔 봉사 확산 기대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내 빨래방에 대형 세탁기와 대형 건조기 각 1대씩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후화되어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신식 기계로 교체하여 총 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를 운영하게 된 것으로,
지난 7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민관협업 분야에서 대형이불빨래방 운영으로 현장심사 결과 ‘우수’를 받아 총 3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세탁기와 건조기의 고장이 잦아 봉사를 위한 빨래방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이 해소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자원봉사센터 빨래방은 2003년 3월에 개소하여 홀몸어르신,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자원봉사자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대형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하여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김성진 센터장은 “그동안 이용이 불편했던 기계를 한꺼번에 교체하여 더욱 더 깨끗한 세탁물을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현재 자원봉사센터 빨래방은 코로나19로 잠시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추후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다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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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대폭 확대 실시
제천시는 12월 14일부터 한시적으로 만 50세 이상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만 59세~61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만 50에서 61세 사이 제천시민 중 미접종자는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이번 절기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20~21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위탁의료기관 71개소에서 접종 받기 전 전화예약을 한 후 접종받으면 된다.
시 예방접종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인플루엔자 동시유행을 대비하여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해이다.”라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권장하며 접종 후 15~30분 간 접종장소에 안정을 취한 후 귀가해야 한다.”라고 안전한 접종을 위한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한편, 제천시의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은 백신 소진 시 종료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043-646-2720)와 예방접종실(☎043-641-32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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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 백운면 취약계층 위한 지원금 기탁
백운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민이 지원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상은 씨는 백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현우 면장에게 취약계층 지원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백운면 내에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작은 정성일지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우 면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관내 면민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백운면 복지대상자의 주택 수리비에 사용하여 따듯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