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 정보화마을들 코로나19에도 똘똘 뭉쳐 위기 극복
양산 솔향기수박마을 당근, 학산 황산포도마을 두부·청국장 인기
행정과 스마트정보팀장 권영덕 ☎043-740-3181(담당자 이명호 ☎740-3182)
영동군 정보화마을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명품 농특산물들을 생산하며 활력을 잃지 않고 있다.
영동군에는 지난 2005년부터 황산포도마을(학산 황산리)과 2008년부터 솔향기수박마을(양산 송호리)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정지역 혜택에 힘입어 농작물 차별화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민, 마을이 똘똘 뭉친 이들 마을들은, 코로나19로 닥친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하며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 중 솔향기수박마을은 초겨울 당근을 재배하며 영동을 알리고 마을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이 정보화마을은 이 지역 특산품 수박과 당근을 이용한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해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로 농촌소득 증대시키며, 매년 여름철 3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송호유원지를 홍보하고자 조성됐다.
송호리 일대는 사질토양으로 물 빠짐이 좋아 수박과 당근의 재배 적지로, 수박 수확 후 당근을 파종해 연 2기작으로 농사를 짓는다.
현재 84농가가 42ha 면적에서 재배중이며, 12월말까지 수확예정이다.
상품은 10kg당 12,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당근의 품질이 월등히 좋아, 일부 직거래 장터와 인터넷 상거래로 활발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황산포도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두부, 청국장, 비지장을 활발히 판매하고 있다.
학산면 황산리의 황산포도마을은 청량한 대나무숲으로 둘러싸이고 싱그러운 포도송이가 넘치는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마을로, 주민 대부분이 포도재배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품질관리를 통해 당도 및 향이 좋은 포도만을 엄선하여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직접 키워 수확한 콩으로 건강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깊고 깔끔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도 이에 발맞춰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주력하며, 코로나19 이후에도 각 마을들이 가진 지역 특색을 녹여내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자리잡게 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 정보화마을들은 전자 상거래의 이점을 십분 살려, 명품 농산물들을 생산하며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사회에 새로운 위기 극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기술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2. 영동군,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
재무과 세정팀 담당자 김은희 ☎ 043-740-3252
충북 영동군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를 8,768건에 지방교육세를 포함 13억4백만원을 부과·고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분이다.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으로 6월에 부과된 차량과 올해 1월, 3월, 6월과 9월에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혹은 CD/ATM기기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외에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수수료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은 전광판, SNS,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의 적기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장기 미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1년 1월 중 연납신청을 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할 수 있다.
3. 용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 위기가정 청소년에 용기를!
용산면 맞춤형복지팀 이영인 ☎ 043-740-5726
영동군 용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동만)는 15일 지역 위기가정 청소년 4가구에 이불, 쌀, 라면, 생필품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대상자는 구룡초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들로 선정하였다.
면청소년지도위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코로나19의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회 임원들만 참여하여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였다.
위기가정의 청소년들의 생활을 살피는 이 의미있는 나눔은 작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김동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정과 사랑이 담긴 물품들이 청소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물품 전달 행사 이외에도 청소년 건전생활의 지도,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 유익환경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 영동군, 용담댕 방류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별소송인단 모집
1월 8일 까지 5명이내 모집, 피해 주민 정당한 보상과 권리찾기 적극 지원
기획감사관 의회법무팀장 송재홍 ☎043-740-3081(담당자 이상호 ☎740-3082)
충북 영동군은 용담댐 과다 방류에 따른 피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를 위한 선별(시범)소송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갑작스런 용담댐 방류로 인해 지역의 도로, 하천,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곳곳에 크고 작은 수해 상처를 남기며, 군민들에게 큰 시름을 안겼다.
이에 영동군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은 각각의 대책위를 구성하고, 실질적인 피해보상과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용담댐 방류 피해 4군 범대위 구성에 핵심 역할을 한 영동군은 긴급복구와 수해물품 지원으로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한편, 군민들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위해 소송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약 1개월간 군내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선별(시범)소송인단을 모집하기로 했다.
가급적 피해 금액과 규모가 큰 주민 중, 변호사보수 등 소송비용을 100% 부담 가능하고, 소송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시간적·정신적 여유가 있는 주민을 5명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 소송은 정부 피해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접수는 양강·양산·심천면사무소의 3개 기관에서 받는다.
소송 추진을 위한 군의 피해조사는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피해 누락 주민 및 현장 사진 추가 등을 계속 보완할 예정이다.
군은 이 소송에 최종 참가할 5명 이내의 선별(시범)소송인단이 확정되면, 소송인단의 소제기 최종 결정과 변호사 선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때 소송인단에게 피해조사 결과와 댐 수위조절 실패 등 과실에 대한 입증자료 등을 제공하며, 소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소통으로 피해 주민들의 의견과 생활을 살피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 소송지원 외에도 정당한 보상과 정확한 원인규명, 피해에 대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관련기관에 강력 요구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라며, “피해주민들의 대표로서, 주민들이 정당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소송인단 모집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8월 용담댐의 급격한 방류로 인해 금강 하류 지역 4개 군(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무주군), 11개 면에서 191채의 주택이 침수되고 680㏊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이에 영동군은 피해 지역의 항구적 피해방지대책 수립과 이재민들 피해보상을 위해 인근 3개군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공동대응하고 있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2월 16일(수)
▸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 09:00 / 군수집무실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2월 16일(수)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2월 16일(수)
▸ 영동군 평생학습관 현판식 / 14:30 / 레인보우영동도서관
▸ 2020년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 / 15:00 / 청소년 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