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행복가정상담서비스'로 가족행복지킴이 역할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가족상담실 ‘행복가족상담서비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고립감, 우울감, 무기력증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경험하는 시민이 많고,
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이 급증함에 따라 센터 가족상담실에서는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면접상담 등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가족 간 문제를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지윤 센터장은 “시민 누구나 본인 및 가족에게 심리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행복가족 상담서비스를 통한 적기상담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거나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지원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개인 및 가족 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5-1997)를 통해 언제든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보건소 직원 응원하는 「단양 단천초 어린이들」
- 사랑나눔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물품 후원 -
1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밤 낯으로 고생하는 제천시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고사리 같은 어린 손길이 담긴 물품이 전달되어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아침 제천시 보건소에는 정성 가득한 간식 꾸러미 한 상자 (35set)가 택배로 전달되었다.
이는 인근 단양 단천초등학교에서 2020년 “사랑 나눔 알뜰장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는 제천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물품이었다.
“제천시 보건소 직원 분들께”라는 단양 단천초등학교 윤하나 선생님의 편지와 함께 전교생 35명, 한 명 한 명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 편지와 간식꾸러미는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근 지역 어린이까지 제천의 코로나 19 염려에 고맙고 감사하며,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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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면에 친환경 전기차충전소 설치된다
제천시 관문인 백운면에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백운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 전기차 충전소(급속형) 1개소가 설치된다.
올해, 하반기 전기차충전소 설치를 신청한 백운면이 한국전력공사가 선정하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대상지로 선정되어,
현재,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계획이다.
백운면에는 대규모 숙박시설인 리솜리조트와 유명 관광지인 덕동계곡, 박달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나 그동안 급속 전기차 충전소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번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소의 설치로 전기차를 소유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