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면역력 증강 ‘발효 여주차’출시
- 충주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차로 건강 챙기세요 -
(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장 신영미, 850-328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편정아의 발효음식과 차’를 운영하는 편정아 대표와 함께 건강 먹거리를 선보였다.
센터는 농가소득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보급을 위한 지역특화 상품개발을 위해 편정아 대표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결과, ‘발효 여주차’, ‘베리와 연이 그리고 아카시’ 블렌딩차 등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편정아 대표는 연잎밥 발효음식으로 지난 2011년 충주시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무농약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차 등의 건강식 개발과 대중화에 노력하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발효 여주차는 여주를 60% 이상 발효한 후 2-3년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여주 특유의 쓴맛을 제거하고 깊은 맛을 우러냈다.
또한, 여주는 당뇨 등 성인병 예방, 혈압조절, 염증 완화, 노화 방지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일상 속의 건강지킴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베리와 연이 그리고 아카시’ 블렌딩차는 단일차의 부족한 차·향·색을 보완하고 기능을 더하여 한층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블루베리잎, 연잎, 아카시아꽃을 블렌딩하여 항산화, 항암, 항바이러스,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눈 건강 등 다방면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천연항생제로 불리는 아카시아꽃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블루베리잎·연잎을 함께 사용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개발로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새롭게 출시하는 발효 여주차와 블렌딩차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043-850-3281)로 하면 된다.
충주시, 성인문해교육 시화 작품 2021년 달력 제작
-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200부 배포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유애경, 850-3936)
충주시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작성한 시화 작품을 담은 2021년 새해 달력을 제작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200부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동이 불편한 읍면지역의 비문해자들을 위해 직접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 2회 ‘찾아가는 한글 교실’을 운영하며 성인문해교육에 힘을 쏟아 왔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교육을 이어왔다.
학습자들은 비대면 교육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틈틈이 학습에 매진하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시화 작품을 만들어 감동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는 고령의 교육 참여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담아 달력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달력에는 어르신들의 삶과 정이 담긴 1월 ‘한글 공부', '글꽃’, 2월 ‘아들아', '입학 공부’ 등 24개 작품이 수록됐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2021년 새해에는 어르신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정상적인 교육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성인문해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주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의무화
- 공동주택은 12월 25일부터 투명페트병과 유색페트병 구분 배출 -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장 박청, 850-6920)
충주시는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전용 배출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라 기존의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하던 방식이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구분 배출 방식으로 변경된다.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의류와 가방 및 화장품 병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유색 페트병 등의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생원료의 품질이 저하돼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분리 배출이 필수적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전용 수거함 배출하기 등 4단계 배출과정을 거친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수막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주택에 배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로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바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독주택은 2021년 12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충주 중부감리교회, 충주사랑상품권으로 나눔 실천
200만 원 소외된 이웃에 지원 -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장 안미경, 850-8371)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충주 중부감리교회(담임목사 정주호)는 17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하)를 찾아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주호 담임목사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용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충주사랑상품권은 용산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및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목행 영광교회, 외국인을 위한 겨울패딩 나눔
- 패딩 30여 벌 기탁, 한파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 등 지원 -
(목행용탄동 맞춤형복지팀장 이인호, 850-8961)
충주시 목행동 영광교회(목사 김용휘)는 17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0여 벌의 패딩점퍼를 기탁했다.
영광교회는 한파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도들이 이웃사랑의 뜻을 모아 겨울용 패딩 나눔 기부 운동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받은 패딩점퍼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세탁을 거쳐 외국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휘 영광교회 목사는 “겨울 추위를 겪어보지 못한 외국인 분들에게 성도들의 따스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지난 1월 백미(10kg) 40포, 11월에는 김장 2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사진,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