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대상포진 무료접종 호응
올해, 65세이상 대상포진 첫 무료접종
보건소 모자보건팀장 이명희 ☎043-740-5930(담당자 윤영란 ☎740-5931)
충북 영동군이 시행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속 신경을 타고 척수의 신경절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는 질환으로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
중장년층 이상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들에게 발병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비용이 고가여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군은 지난 7월 31일‘영동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고령의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조치다.
군보건소에서 대상포진 대상자 11,500명의 백신을 구입해 직접 접종하고 있어, 예방접종사업 위탁 대비 2억2백여만원의 접종비 예산을 절감했다.
일반병원(의원)에서 개인이 예방접종시에는 약품값을 포함해 보통 17만원 내외의 비용이 든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자들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시간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18일 현재, 대상자의 약 70%인 8천여명의 군민들이 접종을 마쳤다.
대상자는 신분증, 우편 안내물을 지참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면서 각 해당 보건소나 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요즘, 철저한 방역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이 의료 혜택 지원을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 박용순(영동읍 동정리. 71) 씨는 “보험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망설이고 있었는데 무료 예방접종으로 의료비 부담도 덜고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2. 영동군, 올 한해 영동을 이끈 핵심 사업들 선정
군정성과 베스트-5, 최고 사업은 ‘코로나19 저지’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 043-740-3051 (담당자 권경주 ☎ 740-3052)
충북 영동군이 2020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군정을 빛낸 핵심 사업들을 꼽았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의 코로나19 방역’을 비롯해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이끈 군정성과 베스트-5를 최종 선정했다.
이 제도는 공직 내부의 건전하고 생산적 경쟁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사기진작,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군정 곳곳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주요시책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새해를 내실있게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각 부서 우수 사업과 시책을 추천받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6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로19, 긴 장마 및 연이은 태풍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1개 사업을 추가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군 보건소의 ‘적극행정의 코로나19 방역’이 뽑혔다.
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군보건소와 영동병원에 선별진료소를 꾸리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자가격리자를 집중 관리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았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교육, 방역물품 배부 등으로 생활방역문화를 정착시켰고, 독감예방접종 확대 실시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챙겼다.
이외 핵심사업에는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피해보상과 권리구제를 지원한 기획감사관의 ‘4군 범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한 경제과의 ‘영동사랑상품권 이용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꼽혔다.
이어, 농촌지역주민 정주여건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300억원을 확보한 건설교통과의 ‘농촌협약 시범지구 선정’, 코로나19 대응 재난지원금 지급, 신속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 안전관리과의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복구 등 적극적 재난 대응’,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의 필수단계인 힐링사업소의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민자사업 유치’도 핵심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 역량을 한데 모아 대내외적 어려움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성과 베스트-5는 군민행복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5만 군민과 7백여 공직자의 소통이 만든 값진 결실들이다”라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만들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3. 최길호 양수발전TF팀장, 5급 승진리더과정 우수상 수상(사진)
기획감사관 홍보팀장 김덕영(☎043-740-3091)
영동군 최길호 팀장(기획감사관 양수발전TF팀장)이 전국 지자체 5급 승진대상자 205명이 참여한 2020년 제12기 5급 승진 리더과정(11.16∼12.11)에서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팀장은 지방자치, 지방재정 등 학업성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분임 토론 과제 발표 등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 팀장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처럼 열심히 일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4. 영동군일반건설협회, ‘사랑의 집수리’ 후원하며 이웃사랑 실천
황간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 김소라 ☎740-5818
영동군일반건설협회(회장 신현광)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고 불편한 집에서 힘든 겨울나기를 해야 했던 황간면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나눔을 진행했다.
이 협회는 추운겨울에 재래식 화장실 이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400여만원의 후원금으로 화장실 개선, 환경미화 등의 집수리를 해주며 생활안정을 도왔다.
약 열흘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상 가정은 추운겨울도 든든히 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보금자리로 새단장됐다.
신현광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 집수리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병영 황간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5. 용화면 김동아 씨, 자라나는 꿈나무 위한 따뜻한 마음
관내저소득 아동가구에 쌀10kg, 10포 기증
용화면 주민복지팀장 이홍규 ☎043-740-5845(담당자 이하나 ☎740-5846)
영동군 용화면 하용강 마을에 거주하는 김동아(72세) 씨가 18일 용화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에 전달 해달라며 10kg 쌀 10포를 기부했다.
은퇴하고 매달 조금씩 모은 돈으로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동아 씨는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아동이 있는 가구에 더 따뜻한 소닐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조금이라도 대상 가구에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은 용화면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6.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마음 지속(사진 없음)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용산면 신아산업개발에 근무중인 최문조 씨가 18일 군민들과 함께 추위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50만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최문조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이 지역사회 위기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요긴히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7.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2월 21일(월)
▸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 09:00 / 군수집무실
▸ 한수원 안심가로등 점등식 / 17:00 /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8.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2월 21일(월)
▸ 특이사항 없음
9. 오늘의 주요 행사 : 12월 21일(월)
▸ 한수원 연말연시 물품전달 / 15:45 / 양강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