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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2021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외 (12월18일 종합)

□ 보은군, 2021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자료문의 지역개발과 주택팀 김남수(540-3089)

 

보은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대상지에 내북면 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민협의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북면 창리 업소주의 동의를 받아 내북면의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 37개 지자체의 사업계획서 중 행정안전부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충청북도에서는 보은군과 청주시만 선정됐다.

 

군은 내년에 총 2억원(국비 1억2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상반기에 간판 디자인 설계용역을 마무리 하고 하반기에 내북면 일대 450m 구간 40개소 업소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업소주의 자부담금이 면제되는 100% 보조사업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내북면만의 특성을 살린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내북면 창리 일대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있음

 

 

□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 보은군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사진기사)

 

자료문의 행정과 교육지원팀 이재천(☎540-3137)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장석)은 18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글로벌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5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했다.

※사진 있음(10:00이후 배포)

 

 

□ 25년간 명품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하는 탄부면 자원봉사회 화제

 

자료문의 탄부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차세대(☎540-4152)

 

1995년에 13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이래 현재까지 25년간 명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탄부면자원봉사회(회장 조정식)가 화제가 되고 있다.

 

탄부면자원봉사회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회원 3~4명으로 조를 편성해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렸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더 이상 모여서 밑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탄부면자원봉사회는 기지를 발휘, 밑반찬을 만드는 대신 간단하게 조리해서 드시실 있는 반찬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꾸러기 전달 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 건강까지 생각해 대면을 자제하고 방문 앞에 반찬 꾸러미를 놓고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건강상태도 체크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조정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만들어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당분간은 밑반찬을 만드는 대신 간단하게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반찬재료 꾸러미로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변 주민들은 “탄부면 자원봉사회의 봉사정신은 코로나도 막지 못하는 25년 전통의 명품 봉사활동이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있음

 

 

□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 동지 맞이 독거노인 팥죽 전달

- 사랑이 넘치는 따끈따끈한 동지팥죽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

 

자료문의 장안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황해봉(☎540-4092)

 

보은군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헌철, 부녀회장 황은자)는 18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끓인 팥죽을 관내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팥죽전달 행사는 21일 동지를 맞아 장안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이른 아침부터 미리 불려놓은 팥을 삶고 으깨어 팥물에 새알심을 넣고 정성들여 팥죽을 직접 끓여 준비한 것으로 훈훈한 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팥죽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짓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가정을 위해 팥죽을 끓여 전달하는 수고를 해주신 장안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있음(17:00이후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