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육정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한 해 동안 지차체 보육정책 전반에 대하여 추진 노력도와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52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그 중 총 18개 지자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천시는 보육지원체계 개편, 예산집행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코로나19 대응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도심 속에 대규모 실내놀이터를 포함한 포괄적 육아지원을 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 점이 평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원장님을 비롯한 보육교직원과 업무담당 공무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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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이용자 희망도서 우편배달 서비스' 시행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임시 휴관기간 중에 이용자 희망도서 우편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용자 희망도서는 이용자들이 읽어보고 싶지만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책을 구입하여 먼저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마당 “구입희망도서 신청”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2주 이내 대출이 가능하다.
박상천 관장은 “임시 휴관기간 동안 시민들의 독서생활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 희망도서에 한해서 우편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서비스 및 행사가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시휴관 기간 중 스마트 도서관 및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서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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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디자인 송중호 대표, 코로나 성금 300만원 기탁
디올디자인 송중호 대표가 지난 18일 코로나19 고통 분담 성금 300만원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는 송중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본인도 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에 코로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송중호 대표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안정화 되어 우리 이웃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경순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원하지 않는 쉼을 맞이하게 된 우리 주위 분들을 잊지 않고 살펴봐주신 따뜻한 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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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전동 통장협의회,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 기탁
- 53명 통장들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전달... 20년째 이어 와 -
- 코로나 성금 기탁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제천시 청전동통장협의회(회장 이동훈)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위하여 마련한 장학금 240만원을 지난 18일 이진훈 청전동장에게 전달하였다.
청전동 통장협의회는 20년 째 해마다 연말이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동 소속 통장 53명이 자체사업 등을 통하여 매달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관내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동훈 협의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다.”라며,
“장학금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전동통장협의회에서는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을 해마다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전동 통장협의회에서는 19일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하여 모은 성금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