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출입 관리, 전화 한 통으로‘OK’
- 080-226-@@@@로 전화해 방문 기록 남긴다 -
청주시가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에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 관리가 되는 일명 안심콜(CALL) 출입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이용자는 출입 시 안심콜 번호(080-226-@@@@)*로 전화를 걸면 된다.
* 뒷자리 @@@@은 시설별 고유번호로, 시설별로 전화번호는 다르게 부여됨.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은 ‘080 수신자부담 서비스’를 이용해 방문자가 시설에 부여된 고유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자 전화번호와 방문시간이 KT지능망 서버에 저장되고 4주 후 자동 폐기되는 시스템 방식이다.
서비스 요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이 시스템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중점・일반관리시설 이용 시 전화 한 통만으로 출입 인증이 해결되는 간편한 방식으로, QR코드와 달리 모든 연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의 걱정도 없다.
또한, 확진자 역학조사 시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시설을 이용한 경우 신속하게 검사 안내 등 조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우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청사시설 120여 곳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당구장, 볼링장, 오락실, 목욕장업, 식당・카페(150㎡) 등) 2880여 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이 시민과 방역당국 모두 안심하고 만족할 만한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추후 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문의: 안전정책과 재난관리팀장 전병율(☎043-201-1611)
청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카메라 78대 설치
- 내년 5월부터 운영 예정-
청주시가 지난 6월 만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78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 3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청주시는 선제적으로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총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등학교 96곳 중 72곳 초등학교에 무인단속카메라 78대를 설치했다.
향후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충북지방경찰청의 시범운영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일반도로 과태료의 2~3배로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사망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내용과 어린이가 상해를 입으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돼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투자로 2021년에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로 운전자에게 과속, 신호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문의: 지역개발과 도로안전팀 주무관 심병규(☎043-201-2737)
청주시선, 시민패널 가입자 ‘만 명’돌파 기념 이벤트
- 도심 곳곳 숨어있는 ‘만’ 찾아 인증샷,‘함께 코로나 극복’응원 캠페인도 진행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시민패널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주시선’은 ‘시민의 선택’이라는 뜻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내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 중인 시민여론수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 의제에 대해 투표나 설문 등의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데 시민 패널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각계각층의 다양한 1만 명의 시민패널 모집을 목표로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12월 1일 기준으로 시민패널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청주시내 곳곳에 숨어있는 ‘만’이라는 글자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대상자 중 1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와 함께 ‘함께 코로나 극복, 우리가 우리를 응원합니다’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시민패널이 청주시민에게 보내는 응원메시지를 담아 도심 주요도로 가로등에 배너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감사 이벤트와 응원 메시지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청주 시민분들께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의: 정책기획과 기획팀 주무관 이수진(☎043-201-1214)
청주시, 온실가스 절감한 참여자에 보상금 지급
- 탄소포인트제 참여 에너지 절약 2791세대, 공동주택 10개 단지 -
청주시가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참여자에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5143만 8380원을 지급했다.
대상자는 개인 참여자 2791세대, 아파트 10개 단지, 자동차 소유자 19명 등이다.
이번에 절감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개인 참여자 1257톤, 아파트단지 901톤, 자동차는 11톤으로 30년 생 소나무 약 32만 800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홈페이지(www.car.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중한 실천이며 지구를 살리는 초석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단축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프로그램이다.
▶문의: 기후대기과 기후정책팀 주무관 우재석(☎043-201-4644)
청주시, 농업인 제과제빵 가공상품화 교육생 17명 모두 수료
- 농식품 제과제빵기술 전문인력 17명 배출, 22일 온‧오프라인 수료식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공상품화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농업인 제과제빵 가공상품화 교육’의 수료식을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 중 70% 이상 출석으로 수료증을 발급받게 되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한 17명 모두 수료를 달성했다.
이날 종강한 농업인 제과제빵 가공상품화 교육은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4시간씩 4회에 걸쳐 홍국 쌀 식빵, 육쪽마늘 쌀 바게트, 밤 단팥빵, 파네토네 만들기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공상품화를 위한 제과제빵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인의 기술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상품화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브랜드 가치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 주무관 강민석(☎043-201-3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