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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용담댐 방류 피해 4군범대위, 피해조사·보상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외 (12월23일 종합)

1. dudehdrns,

피해 주민 생활안정, 정당한 권리구제 필요, 관심과 지지 요청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정경순 ☎ 043-740-3051

 

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무주군의 각 군수들과 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용담댐 방류피해 4군 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세복 영동군수)는 23일 용담댐 방류 피해조사 및 보상을 위한 진상조사와 피해주민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당초 범대위는 23일 영동군청 상황실에 모여,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 추세에 있고, 전국적인 비상상황임을 감안해 특별법 제정 촉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무주군의 순으로 우편발송 릴레이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건의문 작성과 낭독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범대위는 성명서에서 지난 8월 용담댐 방류 피해가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나도록 피해 원인조사조차 제대로 시작되지 못하고 있고 관련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짚었다.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 정당한 권리구제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함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성명서에서 수해가 댐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홍수통제 소관 부처인 환경부의 부실 대처가 촉발시킨 인재였다는 점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안정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시행으로 관련 피해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진 점을 유사사례로 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4군 범대위는“쓰러져가는 농민들의 희망을 세우고, 새롭게 영농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보상과 그를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라며, “피해 주민의 실질적 권리구제와 항구적인 피해 예방책 마련 등 근본적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 영동군, 충북모금회 공모 지원 차량 ‘사랑 싣고 쌩쌩’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충북 영동군의 복지서비스 질과 기동력이 향상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이하 충북모금회) 주관의 ‘사회복지 사랑나눔 차량’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회복지서비스 승합차 4대를 지원 받았다.

 

이들 단체는 복지사업 운영실태, 사업 수행능력 등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영동군은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차량 지원이 가능하기까지는 군의 꼼꼼한 사업계획과 더불어, 6억여원이 넘는 영동군민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큰 역할을 했다.

 

영동군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한단계 올린 셈이다.

 

승합차 4대는 최근 군청 주차장에서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영동지구협의회, 영동군새마을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군노인복지관에 지급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받은 차량은 앞으로 사회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차량지원 사업 선정은 군민들의 활발한 기부와 나눔이 뒷받침됐다.”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신속한 사회복지 서비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 심천면 서금리, 마을 재난지원금 지급 ‘눈길’

심천면 부면장 한재완 ☎043-740-5901 (담당자 성주미 ☎740-5902)

 

심천면 서금리(이장 민병찬) 마을 개발위원회에서는 마을기금을 활용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방역강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마을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대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마을 자체재난지원금은 서금리에 주소를 둔 35가구를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1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마을 이장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민병찬 서금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 마을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라며, “마을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며, 이 작을 행사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4. 영동읍 양덕환 씨, 이웃 사랑의 쌀 기탁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장 김윤옥 ☎ 043-740-5951(담당자 남상욱 ☎ 740-5953)

 

영동읍 주곡리에 거주하는 양덕환(64세) 씨가 23일 영동읍사무소를 찾아 쌀20kg 10포대를 기탁했다.

 

양덕환 씨는 4년째 매년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고 있다.

 

양 씨는 “작지만 정성을 담아 쌀을 기탁하니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래성 읍장은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잊지 않고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여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쌀은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 코로나19 극복 힘 보태는 영동군민들의 사랑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마음이 속속 이어지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3일 영동읍 컨츄리농원(대표 김마정)과 ㈜영동와인유통센터(대표 김덕현)가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각각100만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들은 고품질의 영동와인을 생산·유통하며, 와인1번로서의 영동의 대외이미지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컨츄리농원은 최근 열린 한국와인대상에서‘컨츄리 캠벨 레드 스위트 2019’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9월 농식품부 주최의‘202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군민들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고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김덕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된 성금이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가 한결 더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6.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2월 24일(목)

▸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09:00 군수집무실)

 

7.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2월 24일(목)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12월 24일(목)

▸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