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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외 (12월24일 종합)

<행   사>
▶ 목요 간부회의 = 오전 8시 30분 / 2층 소회의실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24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2021년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 참석

 


단양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단양군은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괄사업관리자 중심시가지형 중앙공모에서 첫 도전 만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42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75억, 기금 15억, LH충북지역본부 8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양읍 도심의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도시재생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총괄사업관리자 제도에 따라 LH충북지역본부가 사업을 총괄하며,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총 100호 건립에 필요한 80억 원도 투자하게 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공동체 주도로 활성화해 주거환경 개선,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활력을 회복하는 사업으로  군은 단양읍 별곡리, 도전리 일원 27만2199㎡ 면적에 원도심회복 1번지,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는 85·40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기능복합형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와 문화관광형 거점시설인 ‘다누리 리버뷰 플랫폼’ 건립을 비롯해, 구경별곡로드, 골목벽화, 가로환경 정비, 주차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에 착수한 단양군은 ▲도시재생 추진단 및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립 등 촉박한 시간에도 사업의 기초를 다지고,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지역 내 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았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달 12일 2021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단양읍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기에 걸친 도시재생대학, 주민협의체, 주민제안사업 등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한 주민 여러분 덕에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충북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며 “우리 단양의 첫 도시재생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문화·공동체 전반에 걸쳐 활력을 되찾을 사업이 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녹색쉼표 단양군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23일 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자체 시행 계획을 수립해 수송·산업·발전·생활 등 분야별 배출감축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불법소각 단속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관리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보호조치 점검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시행되며, 적발 시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긴급, 장애, 유공자, SOFA.특수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저감장치 미개발 차량의 차주를 위해 ‘저공해 조치 신청서’를 제출한 자동차는 내년도 3월 31일까지 과태료가 유예된다.
단양군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해 정기 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촘촘한 미세먼지 맞춤정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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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위원장 조열형)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8일 50만원의 성금을 매포읍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조열형 위원장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마늘 판매대금 일부를 모아 마련한 소중한 기금으로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준 매포읍 응실리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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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청사 벽에 매달린 크리스마스 산타 눈길

 

충북 단양군 청사에 외벽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 산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단양군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청사 벽에 설치한 산타 옆에는 ‘바람이 지나가듯 코로나도 지나갈 거예요’ 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군 재무과 김학민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과 직원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산타를 설치하게 됐다”며 “친구, 가족 간의 만남이 자유롭지 못해 아쉽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거라는 믿음으로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