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19년도 구강보건사업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I'm korean, 다문화 집중 구강관리사업' 전국 최우수사례 선정 -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2019년도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맞춤형 사업 “I’m korean, 다문화 집중 구강관리사업”을 펼쳐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2018년 1월과 2019년 1월 기준 동일기간 외국인 증가율 비교에서 제천시와 비슷한 도내 인근지자체인 충주시(1.4%)와 기초자치단체 유형(도농복합시)이 같은 여주시(0.8%)와 비교했을 때 제천시(4.2%)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시는 이러한 인구변화 추이를 반영하여 제천시민의 일원인 다문화 가족의 구강건강관리 체계마련을 위해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이와 같은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제천시는 2011년부터 「제천시보건소 수가 조례 제 8조(진료비 및 수수료 감면)」를 시작으로 2013년, 2017년 조례개정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까지 확대하여 보건소에서 이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각종 수수료를 감면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제천시 치과의사회와 협약하여 보건소에서 2회 차 구강관리 교육과 구강병 치료를 진행하고,
진료가 불가능한 진료 의뢰 건에 대하여 7개 치과의원에서 일부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고 진료 완료시까지 집중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원대학교 치위생과와 협업하여 다국어로 된 구강 교육자료를 직접 만들고,
‘민·관·학 치과위생사 자원봉사단 고·대·해(GoodㆍDentalㆍHelper)’를 결성하여 치과위생사가 다문화 산모 가정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주여성 선배 멘토가 이끌어주는「멘토링 제도」”를 활용하여 보건서비스 이용 문턱을 크게 낮추고 6개월 단위로 리콜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점도 높게 평가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천시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이주민 정착지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다문화가정 구강 건강관리사업의 선두에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한국인이자 제천 시민으로써 다문화 가족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지켜가는 노력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641-32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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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전동 2021년 국토부 신규유형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신청 청신호 밝혀 -
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청전동 3活(활기, 활력, 활성) 프로젝트 : 마을을 잇다’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이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2021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향후 뉴딜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전 단계 사업이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가 있다.
이렇듯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청신호를 켠 청전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총 사업비 1억 원으로 도시재생 관련 공동체 양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주민 거버넌스 양성을 목표로 도시재생 주민 동아리 구성 및 운영, 전문 동아리 육성을 위한 컨설팅,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계획되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운영주체로 양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 공모가 첫 해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제천시 도시재생 사업의 미래가 밝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사업선정을 위해 적극적 참여와 준비를 해주신 청전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사업 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완성할 수 있는 첫 단추를 꿰어 향후 본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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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동 춘천호반닭갈비, 제천시보건소에 130여 명 분 점심 후원
제천시 의림지동에 위치한 춘천호반닭갈비(대표 김병학)는 지난 22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제천시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130여 명 분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전달했다.
이날 점심은 춘천호반닭갈비에서 제공하여 의림지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오전부터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했다.
김병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낮, 밤 없이 고생하시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점심을 한 끼 나누며 감사함을 표하고 싶었다.”라며,
”코로나19가 사라질 때까지 제천 시민 모두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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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읍 새마을부녀회의 이웃사랑 나눔
제천시 봉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금원)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봉양읍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50만 원)을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소정의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였다.
조금원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들이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며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전국24시 콜화물 윤수명 회장, 코로나19 성금 1천만 원 기탁
(주)전국24시 콜화물 윤수명 대표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지난 21일 제천시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올 들어서만 취약계층에 1천만 원, 수해 이재민에 1천만 원 이번 코로나 성금까지 세 번째이다.
윤수명 대표는 한수면에서 나고 자랐으며 혹독한 가난을 딛고 파란만장한 세월 끝에 자수성가한 사업가이다.
그가 보내온 성금에는 남다른 어려움과 그 역경에서 얻어진 기부 정신이 배어 있다.
“내가 못살았기 때문에 한 푼이 목마른 사람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 그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자꾸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라며 이번 성금도 건넸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생계와 건강의 위협으로 지쳐가고 있지만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자”라고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