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꺼진 영동 밝혀주는 ‘영동의 상징들’
감고을 영동의 따뜻한 야경, 코로나블루 날리며 특별한 낭만과 정취 전해
교통건설과 도로팀장 고한권 ☎ 043-740-3541
도시건축과 도시개발팀장 이상용 ☎ 043-740-3371
안전관리과 재난복구팀장 고영기 ☎ 043-740-3921(담당자 전병도 ☎740-3923)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상징들이 코로나19로 일찍 어두워진 거리를 밝히며
낭만과 정취를 한가득 전하고 있다.
코로나19 전국 2단계 격상으로, 9시 이후로는 주민들의 발길도 뜸해지고 잔뜩 움츠러들었지만, 군은 주민들이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잠시나마 잊고 잠깐의 위안과 힐링을 얻을 수 있도록 영동의 밤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주요 시가지 감나무 가로수에 LED 야간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다가오는 신축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시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나무 320주를 대상으로 이 야간조명 사업을 추진했다.
가을철 주홍빛 감들이 주렁주렁 달렸던 자리에는 LED 경관조명이 대신 달려 특별한 낭만과 정취를 전하고 있다.
설치된 곳은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KM 구간이다.
특히, 영동의 중심인 중앙로타리에 설치된 국악과 과일의 고장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야간 경관을 뽐내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장구와 와인잔 등을 형상화한 높이 10m, 폭7m 규모의 조형물은 LED조명을 비춰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과 연출로 주변을 생기있게 만드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전광판으로 송출하며 전령사 겸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조형물과 멀지 않은 곳, 영동읍 삼일공원에 설치된 30m 높이의 오포대 성탄트리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이 트리는 영동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병훈)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의 불을 밝히고자 지난 11월 29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막아줬던 그늘막도 겨울 한철 성탄트리로 변신해 알록달록한 전구를 밝히며, 밤거리에 소소한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군은 여름에는 유용하게 활용되었지만 겨울철에는 마땅한 역할이 없어 접어놓기만 한 그늘막의 사용방법을 고민하다, 덮어진 모양이 성탄 트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8개소 그늘막에 트리 장신구와 부속물을 부착하고 산뜻하게 꾸몄다.
이로써 영동을 대표하는 상징하는 시설물들은 밤이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군민들에게 따듯한 온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한시적으로 설치된 이들 LED 조명 등은 내년 2월까지 영동읍 시가지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밝아진 영동의 밤거리는 활기찬 거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야간 군민들의 보행편의 제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군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2020년도 충북도 하천제방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전관리과 재난예방팀장 최갑선 ☎ 043-740-3931
충북 영동군이 '2020년도 충북도 하천제방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천만원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천제방 등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의 기능유지와 재해 사전예방, 예산 집행률에 대한 실태를 평가했다.
군은 축제 및 호안정비, 하천공작물 정비, 수목제거, 예산 집행률 등을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방하천에 도비 4억9천5백만원과 군비 6억원 등 총 10억9천5백만원을 23개 지구에 투입해, 우기철 도래 전에 하천 퇴적토 준설, 유수 지장목 제거 등 우선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했다.
아울러 9월초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된 매곡, 상촌지역의 신속한 재해 응급복구 작업과 재해피해조사를 면밀히 실시하여 지방하천 재해복구비용 도비 27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내년 우기전에 복구 사업을 완료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영동군,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실시 ‘코로나19 저지 총력’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이인경 ☎ 043-740-5580(담당자 나상흠 ☎740-5581)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홍선숙 ☎ 043-740-5611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방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차단과 숨은 확진자 찾기에 열을 올렸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중교통·콜센터 등 3밀 업종 종사자, 집단합숙시설 이용자 등 방역취약계층 3천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했다.
혹시 모를 지역내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행정·방역활동 마비를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총4개조 36여명의 검사요원을 투입해 영동체육관 주차장 등 각 지정장소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신속항원검사는 면봉으로 콧속을 긁어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법으로 감염여부를 20분~30분 이내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3천명이 넘는 검사가 단시간내에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졌다.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며 특이사항은 없었다.
군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니만큼 모든 군민에 대한 선제적 전수 검사를 안내하는 한편, 무증상 확진자를 최대한 빨리 파악해 감염 고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절적 요인, 연말연시 사회적 상황과 맞물리면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의 적극적 생활방역 참여를 당부드리며 , 군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람의 출입이 잦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더욱 꼼꼼한 방역활동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요양시설 등 방역 취약계층은 더욱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군민들과 함께 하는 생활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소속 공무원이 솔선해 업무 내외 모든 모임, 회식, 행사 등을 연기 또는 취소하고, 불요불급한 출장은 원칙적 금지하는 등 특별 복무지침도 이행중이다.
4. 지역 위기 극복에 한마음 한뜻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조숙영 ☎ 043-740-3581
영동군민들의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을 위한 기탁행렬이 지속되고 있다.
대림영동오토바이(대표 전광해)가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희망2021 성금으로 기탁했다.
같은 날, 영동전문건설운영위원회(회장 장시영)도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더 힘겹게 지낼 이웃들의 안부가 걱정돼,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 후 기탁자들은“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큰 성원을 다시 돌려주고 싶어 여러 실천방안을 고민하다,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 군민과 함께 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라며, “이웃들의 생활안정에 요긴히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5.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2월 29일(화)
▸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참여(15:00 영동읍 일원)
6.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2월 29일(화)
▸ 특이사항 없음
7. 오늘의 주요 행사 : 12월 29일(화)
▸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