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하반기 친절공무원 10명 선정
- 시민이 뽑은 친절공무원은 누구? -
충주시는 2020년 하반기 친절부서 2곳과 친절공무원 10명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부서와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수여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수여식을 생략하고 개별 표창 전달방식으로 진행했다.
친절부서로는 교통정책과, 앙성면이 선정됐으며, 박명환(교통정책과, 공업 7급), 신예주(여성청소년과, 사회복지 7급), 정난수(민원봉사과, 행정 7급), 천은아(복지정책과, 행정 6급), 김한(복지정책과, 사회복지 8급), 이상준(칠금·금릉동, 세무 6급), 천지영(칠금·금릉동, 행정 8급), 박초이(노은면, 행정 9급), 어해인(중앙탑면, 행정 9급), 임유리(대소원면, 행정 9급) 주무관이 친절공무원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충주시 홈페이지, 전화, 칭찬 설문함 등을 통해 시민이 추천한 직원을 포함해 민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15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응대 서비스에 대한 친절도 조사를 실시해 시민평가위원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부서를 선정했다.
친절부서와 친절공무원에게는 각각 표창장과 포상금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욱 세심하게 다가가는 친절문화 조성과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실현을 위해 선정 인원을 상·하반기 10명씩 총 20명으로 확대하여 선정했다”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시민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친절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집중호우 피해, 과수화상병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시민을 더욱 배려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주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공무원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에 감동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 1,818가구에게 11억5800만 원 지급,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지원 -
충주시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으로 총 1,818가구에 총 11억5800만 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휴폐업 등 소득이 감소한 중위소득 75% 이하 및 재산 3억5천만원 이하 가구 중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한 가구에 긴급생계지원금을 지급했다.
가구원 수에 따라 4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가구별 1회를 지급했다.
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에게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최대한 지원하고자 전담팀(TF)을 운영해 △신청 기준 완화 △증빙 서류 간소화 △신청 기간 연장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졌지만, 그동안 여러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사각지대의 실직자, 재래시장 소상공인, 일용직근로자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원 TF팀장은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그동안 여러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대상에 해당이 안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최대한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본 지원금으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농업기술센터, 2020년 상복 터졌다!!
- 농촌진흥사업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상 등 32개 분야 수상-
충주농업기술센터의 한 해 노력이 뜻깊은 결실을 보며 지역 농업의 미래에 청신호를 켰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촌진흥사업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상을 비롯한 3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호우피해와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 효율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것과 미래 농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업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상 우수 △디지털 영농기술지원 최우수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 장려 △한강수계관리기금 청정사업 성과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
센터 직원들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에 매진한 결과, 농업환경팀 양미숙 지도사를 포함한 11명이 △식량작물 기술보급 실용화 유공 포상 △재해 대응 분야 유공 표창 △농업기계 산업발전 유공 △고품질 과수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간인 시상 분야에서도 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어지며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 표창 등 13개의 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 외에도 학습동아리 ‘충주로운’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영상 제작 및 SNS 홍보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장려를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
정진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과수화상병, 집중호우 등 어려운 일들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형설의 공으로 지역농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기술센터와 농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 있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 200만 원 특별회비 전달, 재난 발생시 구호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
충주시는 24일 충주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적십자 특별회비(희망나눔 성금) 모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주지사장, 최인규 사무처장, 이준형 홍보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해 충주시가 수해 피해 등 각종 재난재해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대한적십자사가 큰 힘이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를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보그워너충주(주), 아동양육시설 등에 후원 물품 기탁
- 행사수익금으로 마련, 24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 -
보그워너충주(주)(대표이사 최광웅)가 지난 23일 충주시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아동양육시설(진여원)에 식탁, 컴퓨터 등 24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수복 복지민원국장을 비롯해 최광웅 보그워너충주(주) 대표이사와 시설장 2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 기탁은 보그워너충주(주)에서 핑크토버(Pinktober, Pink와 October의 합성어로 ‘여성 유방암 인식의 달’을 의미)를 맞아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과 ‘BorgWarner Moves’행사(올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보그워너 ERRS 사업부 전 세계 직원이 체육활동 후 걸음 수 1억 보를 달성할 경우 어린이 단체에 7만 유로를 기부하는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장수복 복지민원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보그워너충주(주)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그워너충주(주)는 대소원면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달천동새마을협의회, 코로나19 예방 이웃사랑 실천
- 저소득 가정에 마스크 7천 매 지원 -
충주시 달천동새마을협의회(회장 홍기선, 권순이)는 24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회는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길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로당이 폐쇄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달천동 노인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10만원 상당의 마스크 7천 매를 기탁했다.
홍기선, 권순이 회장은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자칫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한 달천동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달천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동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살미면새마을협의회, 장학금 전달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 기탁 -
살미면새마을협의회(회장 맹인재, 부녀회장 김경애)는 24일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자체사업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을 (재)충주시장학회(이사장 권용만)에 전달했다.
맹인재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학업에 정진하는 우수 인재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재)충주시장학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살미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지역 주민간의 화합과 이웃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노은면 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재)충주시장학회 권용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이지만, 장학금 기탁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노은면 직능단체, 사랑을 담은 물품 전달
- 노은면 새마을협의회·기업인협의회, 난방유, 카페트 등 전달 -
충주시 노은면에서 겨울 추위를 잊게 해 줄 사랑의 물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노은면기업인협의회(회장 백건현)는 24일 노은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일)을 방문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카페트(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저소득 가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난방유를 마련했다.
전달된 난방유는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됐다.
이에 앞서 노은면새마을협의회(회장 민복기, 김묘원)에서도 23일 노은면행정복지센터에 카페트(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새마을협의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카페트를 마련했으며,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19곳에 카페트를 전달했다.
백건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삶과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눔실천의 의지를 밝혔다.
민복기 회장은 “한겨울 추위를 잊을 만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김수성 상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
-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생필품, 기름 등 꾸준한 기부활동 펼쳐 -
충주시 금가면 소재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소속 김수성 상사는 현역군인임에도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수성 상사는 지난달 연탄 500장 기탁에 이어 12월에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름(5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상사는 상반기에도 2차례에 걸쳐 쌀과 라면, 김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고아원 등에 기부를 하고, 노숙자 쉼터에서 음식조리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수성 상사는 “기부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제 스스로에게도 기쁨을 주고 있다”며, “주위의 많은 분이 기부를 하고 싶지만 부끄럽거나 거창하게 생각하여 기부를 꺼리는 것 같아 저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호 금가면장은 “군인 신분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이렇게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시는 김수성 상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시장,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 다해야”
- 내달 3일까지 특별방역 강화대책 시행, 시민에게 자발적 동참 협조 구해야 -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24일 열린 긴급대책 영상회의에서 “특별방역 강화대책 시행에 따라 5인 이상의 모임, 식당 출입을 금하고 교회 예배도 비대면으로 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전 직원은 방역수칙 준수 계도 및 점검 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관련 업종 종사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따뜻하게 위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의 안정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왔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 있을 시, 특히 의심 증상 있을 때에는 스스로 감기라고 판단하지 말고 지체없이 보건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하여 “농촌지역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항은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정착해서 잘 살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며 “도시지역 내 그늘지고 미진한 곳을 찾아 조명이나 조경을 잘 보완 정비하고 개발해 좀 더 예쁘고, 세련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해 코호트 격리를 하며 힘들게 업무를 수행하는 하수과 직원을 비롯한 장기간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 및 각 기능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00명이 넘고 있어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연휴 동안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