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광굿즈상품 '약채락 양념세트' 출시!
- 약으로서 약념(藥念)을 생각합니다 -
제천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굿즈 상품으로 재작년에 개발된 황기막간장을 비롯하여 당귀약고추장, 뽕잎소금을 추가로 개발하여 “약채락 양념세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약채락 양념세트는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PI(제품이미지) 개발과 2019년 9월에 출시한 황기막간장과 함께 약채락 약념 시리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당귀약고추장은 당귀추출액 6.5%, 당귀농축액 5.5%가 함유되어 있어 한방의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약고추장을 활용해 볶음 요리를 하였을 때 재료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고 당귀의 유효성분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아울러, 뽕잎약초소금은 깨끗한 천일염에 뽕잎가루 5%가 함유되어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서 활용이 가능하며,
삼겹살, 소고기 등 구이요리에 소스로 곁들여 먹으면 뽕잎의 특유의 풍미와 향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작년 9월 출시된 황기막간장이 1년 새 2만 여 병 팔리는 등,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자기면역과 직접 집에서 차려먹는 집밥에 고민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약채락 약념세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품이 제천의 대표음식 ‘약채락’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미식도시제천’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약채락 약념세트는 제천몰에서 설날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되고 개별상품은 쿠팡과 티몬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
새콤달콤 '황금빛 제천 천혜향' 주렁주렁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 대응 위해 3년차 재배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 자동화하우스에서 황금색 ‘천혜향’이 주렁주렁 열려 화재를 모으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열대 작물의 재배지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지역농업 또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천혜향을 2018년에 처음 식재하여 현재 3년차에 이르렀다.
천혜향은 2001년에 제주도에 처음 도입한 품종으로 외관이 아름답고 깊은 맛을 내 소비자들에게 인기이다.
또한, 당도와 산도가 매우 풍부한 고급 감귤류로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 관내에는 현재 3농가가 시설하우스 0.5ha에서 만감류를 재배하여 이마트 로컬푸드 매장 등에 납품을 하고 있다.
제천시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제주도 보다 2주일에서 한 달 정도 빠른 시기에 출하가 가능하여 향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으로 예상되며,
관내 만감류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확체험행사 실시 등 관광농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기후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천혜향 뿐만 아니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지역적응 실증을 거친 후 시범 사업화하는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술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코로나19 극복 맞춤형 키트 지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휴관으로 취약계층을 위하여 맞춤형 키트를 지원하였다.
생계 및 안전에 취약한 고위험군 장애인 50세대에 필요한 생필품과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12월 14일 지원을 시작하였으며,
이달 31일까지 3차에 걸쳐 정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결식의 위험이 있는 장애인 130세대에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이용 장애인 60세대에 각자 개인의 욕구에 맞는 가정학습자료 키트를 구성하여 지원하고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지원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진행하고 물품 수령과 안부전화를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있다.
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휴관에 이용인들의 어려움과 욕구를 파악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