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대봉교, 목행대교’에 세련된 품위를 더하다
- 경관조명 조성으로 색다른 볼거리 풍성한 야간 명소 제공 -
(도로과 도로조명팀장 현완호, 850-6250)
충주시가 세련되고 품위 있는 도시 만들기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4일 대봉교와 목행대교 일원에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목행대교에 새롭게 선보이는 경관조명은 꽃과 나무의 모습을 표현한 유려한 모양과 은은하면서도 다채로운 색감으로 다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조명 숲길을 지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대봉교 경관조명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색깔로 다리를 장식하며 시민들에게 신선하면서도 따뜻한 볼거리를 전달한다.
특히 무지갯빛 조명 위에서 밝게 빛나는 중앙탑 조형물은 충주의 고풍스러운 멋과 세련된 품위를 함께 전달해 주고 있다.
시는 새롭게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머물고 싶은 품격을 갖춘 도시를 차분하게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호연 도로과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LED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명소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올해부터 체납액 분납 자동이체 서비스 시작
자동이체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와 건전한 조세문화 확립 도모 -
(징수과 세입관리팀장 박정서, 850-5580)
충주시가 건전한 조세문화 확립을 위한 새해 첫 발을 뗐다.
시는 4일 체납액(지방세, 세외수입) 납부자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2021년부터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CMS 자동이체 서비스는 이체 지정일(10일, 25일 중 택일)을 미리 선택해 두면 해당계좌에서 체납액이 자동 출금되는 자동이체 시스템이다.
시는 납부자가 분납시마다 전화를 통해 체납액과 입금계좌를 확인한 후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분납 시기를 놓쳐 체납액이 누적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MS 자동이체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충주시청 징수과나 읍면동 또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체납액의 일정금액에 대한 출금이체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류재창 징수과장은 “본 서비스는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새해에도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건전한 조세문화를 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세금고민은 마을세무사와 무료로 상담하세요
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상담 실적 크게 향상 -
(세무1과 시세팀장 이선희, 850-5510)
충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마을세무사를 확대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주민들의 어렵고 복잡한 세금 고민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이다.
시행 첫해인 2016년에는 2명의 세무사가 세무상담 활동을 시작으로 점점 시민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현재는 5명의 세무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상담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들이 찾아가는 세금 고민 상담서비스를 전화, FAX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이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세무 상담내용은 국세 중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관련 문의가 가장 많았고 올해부터 지방세를 충주시, 세무서에서 동시 신고를 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문의도 크게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는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이나 세금 관련 궁금증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분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주민이나 세금 관련 궁금증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마을세무사를 통해 생활 속 세금 고민을 잘 해결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민원안내/신청 → 지방세 → 마을세무사) 및 충주시청 세무1과(☏850-551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 동문회, 아동복지시설 기부금 전달
1·2기 동문회, 생산적일손돕기 실비로 마련 -
(평생학습과 학습운영팀장 유애경, 850-3936)
충주인생디자인학교 1·2기 동문회는 4일 아동복지지설 자혜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인생디자인학교 동문회에서 지난해 과수화상병과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앙성면 농가를 돕고자 생산적 일손돕기를 펼친 후 받은 실비로 마련됐다.
강정오 1기 동문회장은 “코로나19 및 수해, 과수화상병 등 유독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해였지만, 사회공헌을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처해있는 문제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환원활동을 이어가는데 충주인생디자인학교 동문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충주시민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후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으로 충북 최초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3기 충주인생디자인학교 모집은 오는 2월부터 진행 예정이다.
오알농장, 푸드마켓에 매월 계란 정기기탁
- 푸드마켓 이용자 저소득층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 -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850-5910)
충주 오알농장(대표 오세영)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푸드마켓에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정기기탁 실천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오알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계란은 푸드마켓 이용자인 저소득층 가구에 무상으로 제공되며, 제일 인기있는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오세영 대표는 “농장을 운영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푸드마켓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신선하고 영양 많은 계란 나눔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알농장은 충주시 살미면에 위치한 계란 도소매 전문 유통농장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충주시 푸드마켓뿐 아니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도 정기기탁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지역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