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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기반 구축 선도, 미래모빌리티혁신 주역으로 도약! 외 (1월6일 종합)

충북도,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기반 구축 선도

 

  충북도는 올해 두 돌을 맞은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과 소통하고 미래 특구 모델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술 핵심기관과 기업 주변 2㎢ 이하 공간으로 구성하는 소규모 집약 특구로,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19년 6월 5개 지자체와 함께 지정됐다.

  도는 지난 1년간 7개 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비콤 등 10개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이전 22건 ▲21개사 특화성장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10건 등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첫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에는 충북청주강소특구 이노타운데이를 개최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변재일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특구 발전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올해 육성사업비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화 분야인 스마트IT 부품‧시스템 분야의 지능형 반도체와 스마트에너지 연구를 선도하고, 산․학․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4년까지 특구 내 연구소기업 60여 개 설립과 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는 대형국가연구시설인 방사광 가속기와 국가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면 충북 첨단산업과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의 반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도, 미래모빌리티혁신 주역으로 도약!
-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자동차산업 활성화 견인 -

 

  충청북도는 충주시·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추진해 19년 5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과제’로 선정된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2월 중 공사를 발주해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 기업과 상생하는 고도화 전략도 함께 진행 중이다.

  도는 기업 수요조사 결과 수요가 가장 많았던 국내 최대 크기(30x27x8.2m), 최대 하중(100ton) 자동차 전자파 시험평가 챔버와 지원 장비를 토대로 자동차 전장부품 전자파 인증평가 기반을 구축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연관산업에 영향이 매우 큰 산업이다. 현재 미래 자동차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전장부품이나 전기구동계, 센서 등의 핵심부품은 고도의 안정성이 뒤따라야 한다.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는 이중 핵심 시험평가인 전자파 적합성을 평가한다. 도로에서 예기치 못한 강한 전자기파에 의한 차량의 오동작을 예방하고, 차량 간 전자파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규격에 맞는 부품 제작을 유도한다.

  충북도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에 맞춰 주력산업인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고, 충북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구축, 충청권 자율자동차 시범운영 지구 지정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 “충북은 세계 경기 침체와 완성차업체 생산성 저하로 침체한 자동차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자동차산업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4대 중점 목표를 마련했다.”라며, “충북지역에 특화된 친환경(전기‧수소)차, 이차전지, 자율주행차 관련 기관‧기업을 중심으로 충북 100년 먹거리인 충북 ‘모빌리티기술 혁신밸리’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4대 중점목표》

 

① 차세대 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
②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생태계 조성
③ 친환경 동력장치산업 선점
④ 미래형 특장완성차산업 육성

 

붙임   충북 수송기계부품 전자파 센터 구축사업 개요

참조

 충북 수송기계부품 전자파 센터 구축사업 개요


□ 사업개요
 ㅇ (사 업 명)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 사업
 ㅇ (사업기간) ’20년 ~ ’22년(3년)
 ㅇ (사업위치)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 513(충주메가폴리스 내)
 ㅇ (사 업 비) 233.84억원(국비 94.59 도비 66.5 시비71.5 민자 1.25) *부지포함
     ※ 1차년도 사업비 집행 : 2,360,000천원(공기관등에대한위탁사업비)
 ㅇ (사업규모) 부지면적 20,989㎡, 연면적 4,733㎡(지하1층, 지상2층)
 ㅇ (사업내용) 플렛폼 구축, 장비확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충북농기원, 2021년 농촌지도사업 434억원 투입
-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기술과 스마트농업 육성에 힘찬 출발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2021년도 농촌지도사업으로 전년대비 1.9%로 증액된 4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도비 147억원은 지난해 대비 14.8% 증액된 금액이며 이는 충북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과 더불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마트팜 등 디지털 농업 신기술 보급과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농업인 교육 등 ‘대한민국 농업혁신의 중심,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스마트농업 확산 등 신기술 시범사업의 96억원, 스마트영농지원체계구축과 농촌가치 확산 사업에 7억원, 과학영농 기술지원 및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가경영 개선과 전문 인력양성에 28억원, 농작업 재해예방과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8억원, 지역농업 혁신기반 구축 사업에 97억, 농식품 가공체험 기술보급에 8억원,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등에 147억원이 도내 영농현장에 쓰인다.

  지난해 많은 손실을 입힌 과수화상병의 방제 사업비는 전년대비 32.2% 증액된 5.9억원을 투입해 사전 예찰과 예방적 방제 활동으로 재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권혁순 국장은 “농업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신 소득 창출과 지역농업을 이끌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