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6일 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식 참석
단양군,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 비대면으로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오는 12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관내 주요 농작물의 핵심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
지난해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농업인회관 등에서 15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해 1335명이 수료할 만큼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2월 잔여 교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따라 진행되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인근 지역에서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당초 계획했던 집합식(대면)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발 빠르게 변경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비대면(동영상) 강의는 총 8강좌로 군 특화작목인 마늘·고추·수박·사과와 기초 영농분야인 벼·콩·토양관리·귀농귀촌 교육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전원 내부강사로 작목별 담당자가 카메라 앞에서 농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개인 휴대폰이나 PC를 활용해 장소 제한이나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농촌지도사들이 지난 1년간 농업 현장에서 발로 뛰며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지도사례집, 월별영농지침서 등 유익한 교재도 농가에 배부할 계획으로 교육이수 및 교재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인력육성팀(☎420-34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고령의 농업인들에게는 비대면 교육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새로운 방식으로 농업인 교육에 도전할 때”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교육장과 농업현장 등에서 농업인들과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danyang.go.kr/atec/)를 참조하면 된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드림스타트 사업
지난 한해 아동 건강·정서지킴이로 큰 호응!
- 전년(313건) 대비 연계 협력 사업 390%(910건) 확대 성과! -
단양군이 지난해 추진한 드림스타트 사업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 복지, 교육, 문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코로나 19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힘들고, 기존 대면 프로그램들이 중단ㆍ지연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기존 대면 심리 상담 및 금융ㆍ과학ㆍ부모 교육 등을 영상 통화나 Zoom으로 대체하고, 교구재와 운동기구 키트를 제작해 지원했으며, 온택트 뮤지컬을 관람하기도 했다.
또한, 타 기관과 연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나 수해 피해를 입은 가정에 생계비나 주거개선비 또는 다양한 물품들을 지원하는 등 전년(313건) 대비 연계 협력 사업을 390%(910건) 확대하는 성과를 이뤘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역의 아이들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상황 속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던 것 같다”며 “여러 프로그램들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다수의 아동들이 높은 호응도를 보여 큰 보람과 행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도 줌(Zoom), 밴드 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읍 천동리청년회, 이웃사랑 물품 전달
단양군 단양읍(읍장 조덕기)은 단양읍 천동리청년회(회장 이승래)에서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품안愛나눔 곳간에 백미 290kg을 전달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천동리청년회는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 30만 원을 보내왔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의회
단양군의회 김영주·조성룡 의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단양군의회 김영주·조성룡 의원은 지난 1월 4일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한‘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상이다.
특히 김 의원과 조 의원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단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을 직접 다니며 군민들의 고통을 나누는데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주 의원은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 더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조성룡 의원은 “군민들의 봉사자라는 소임을 다하고 더 나은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