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실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군민 안전 고려, 위기 속 ‘부자 농촌’ 만들기
농업지원과 인력개발팀장 이정서 ☎ 043-740-5521(담당자 김동수 ☎740-5522)
충북 영동군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품목별 핵심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월 6일 토양반 교육을 시작으로 포도, 사과, 블루베리, 자두, 감, 복숭아, 고추, 수박, 고구마, 인삼, GAP, 친환경농업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여 전 과정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일정표에 따라 유튜브 실시간 방송(공개강좌)으로 진행되며, 해당 교육일에 교육 수강을 못한 영농인을 위해 녹화영상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여 추가 수강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군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 이장을 통하여 교육 일정을 공지하고 감고을소식지, 농촌지도정보지,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홍보매체와 SMS 메시지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자체 집필 제작한 단행본을 기본교재로 활용하며, 교육교재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전접수를 완료한 인원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한다.
모든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해 4시간 정도 진행되며, 교육 일정을 참고하여 수강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을 핸드폰으로 수강할 시 데이터 요금이 과다하게 부과될 수 있으므로, WiFi 환경에서 접속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인력개발팀(☎ 043-740-5522)으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정서 인력개발팀장은 “고령농가의 비율이 높아 온라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며, “집합교육이 가능한 시기에 품목별 상설교육을 개설해 IT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의 교육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자체 인력자원을 활용한 온라인 영농교육 등 코로나19시대 맞춤형 영농지도사업으로 영농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2. 공립 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 큰 기대 속 운영 개시
가족행복과 영유아보육팀장 함은영 ☎ 043-740-3761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학부모와 아동청소년들의 오랜 숙원사업인‘공립 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가 지역아동들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으로 1월부터 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학산면 서산리 968-1번지 일원에 132㎡(40평) 규모로 건립됐다.
2019년 특별교부세 국비 2억원 확보 후, 2020년도에 토지매입, 철거, 건축건립비 4억원을 투입, 2021년도 1월부터 정상 운영을 목표로 조속하게 추진했다.
다락방독서실(9평) 추가 설치로 실제 이용평수는 165㎡(50여평) 규모로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방과후 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탄생하였다.
센터내에는 집단지도실, 다락방독서실, 야외놀이터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산·양산권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보호, 교육, 급식지원, 놀이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제공하여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아동 정원 29명이 벌써 마감될 정도로 학산․양산면 권역에서 벌써 인기가 상당하다.
지역주민들도 그간 아동과 청소년들이 변변한 돌봄교실과 운영비 없이 임시적인 시설에서 7여년의 기다림 후 새로 문을 연 센터이기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군은 기존 읍면단위에서 운영중인 초등돌봄교실과 더불어, 방과후 돌봄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는 등 지역아동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학산면 학부모 김 모(39세) 씨는 “그동안 지역에 방과후돌봄 아동센터가 없어 아동보호 및 복지서비스가 소외되었는데 센터 건립으로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센터 조성에 꼼꼼한 관심을 기울여 주신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3. 풀빵아줌마 등 양강면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줄이어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장 방은희 ☎043-740-5825(담당자 이미애 ☎740-5826)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지속되고 있다.
한파가 몰아치는 연말이면 풀빵을 팔아 조금씩 모은 저금통을 안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던 ‘사랑의 풀빵 아줌마’ 이문희(57세, 양강면 마포리) 씨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면사무소를 찾았다.
올해는 몸이 좋지 않아 일을 많이 하지 못했다며 323,000원이 든 봉투를 살짝 쥐어 주고 자신보다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문희 씨는 매년 영동읍 중앙시장 앞에서 풀빵을 구워 팔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500원짜리 동전을 돼지저금통에 넣어, 돼지저금통이 꽉 차 더 이상 동전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가 되면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본업은 복숭아 등의 과일 농사꾼이지만, 1년에 4~5달은 풀빵을 팔았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베테랑이 다 돼 단골손님도 꽤 많다.
지난해에는 평소 실천했던 따뜻한 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문희 씨에 이어 5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양강면 주민(여) 한 사람도,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에게 써달라며 3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전달하고 황급히 면사무소를 나갔다.
면 관계자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계셔서 누군지 알 수가 없었으며, 기탁자 본인도 자신을 밝히고 싶어 하지 않아 그저 감사한 마음만 받았다.”라고 말했다.
양강면에서는 이들에게 기탁받은 623,000원의 성금을 관내 어려운 홀몸노인가정과 저소득가정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난방유 1드럼씩 4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용 양강면장은 “지역주민들의 서로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 추풍령면 은편리 김철아 씨, 쌀 30포 기부
추풍령면장 김현준 ☎ 740-5760, 부면장 최준식 ☎ 740-5761
영동군 추풍령면 은편리 주민 김철아 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쌀 10kg 30포를 추풍령면사무소에 기부했다.
김철아씨는 “추풍령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2021년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나눔을 통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전했다.
추풍령면사무소(면장 김현준)은 기부 받은 쌀을 추풍령면 관내 취약가정 3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6. 박세복 영동군수 일정 : 1월 7일(목)
▸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09:00 군수집무실)
7. 이선호 영동부군수 일정 : 1월 7일(목)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1월 7일(목)
▸ 특이사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