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신청 접수
- 1월 27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 -
충청북도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농업인력 발굴을 위해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 10년 이하인 자로서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 또는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나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매월 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가구당 최대 3억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1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리 마을부터 실천해요!
-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위해 이달 말까지 마을 단위 서약 접수 -
충북도는 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인 농‧산촌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달 말까지 마을별로 서약서를 접수한다.
마을 단위 서약은 관행적으로 행하는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이장 등 마을별 책임자를 중심으로 마을 단위 공동체 문화를 통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동참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난해 도내 859개 법정 마을이 서약에 참여했고, 참여마을 중 자체 예방활동 등 자발적 소각 방지에 동참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이행률은 89%로 높게 나타났다.
**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242건 중 소각산불 86건(36%)
특히 작년부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면서 12월부터 3월까지 일체 소각을 금지하고 있어, 도는 올해 도내 마을의 서약 참여율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는 각 시군별로 소각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 파쇄 지원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농업폐기물 수거 사업은 시군 환경부서 혹은 농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지용관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농업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마을별 산불예방 노력을 평가해 매년 전국 300개 마을에 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있으며, 산불예방에 뛰어난 지도력을 보인 34개 마을 이장에게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충북(‘20년): 녹색마을 현판 11개 마을, 산림청장 표창 2개 마을 선정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
농사직설 상담센터, 새해 영농현장 컨설팅 준비 완료!
- 충북농기원, 영농현장 맞춤 서비스로 강소농 자립역량 강화 -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한 농사직설 상담센터(1899-5579)의 맞춤형 컨설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직접 채용한 5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들은 강소농과 자율 모임체 비대면 기술보급은 물론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의 조기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전문가들은 강소농과 청년 창업농 경영실태 조사·진단 및 처방 등 경영개선 지원과 분야별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등 최신기술 정보제공 및 지역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활용 홍보물 제작, 영농기술 정보제공, 유튜브 채널 영상제작 등 다각도로 현장지원을 추진하고 경영관리, 생산기술, 비대면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디지털 농업 시대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청년 가족농을 중점 육성해 농촌의 젊은 인력 유입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농촌 활력화 기반 마련에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강소농 민간전문가 남상영 전문위원은 “작목중심 현장대면 활동과 비대면 컨설팅 병행으로 농촌의 희망인 청년 농업인들을 조기에 정착 시켜 강소농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며, “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유통방식 개선 등 농업인 소득 창출을 이끌어 내어 컨설팅 만족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