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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코로나19 넘어 체류형 관광 新성장동력 창출! 외 (1월11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1일 오전 8시 30분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월요 간부회의 참석

 

단양군, 코로나19 넘어 체류형 관광 新성장동력 창출!

 

관광1번지 단양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부내륙 최고의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여건을 타개할 변화의 발판으로 소확행, 액티비티, 재미와 체험 등의 기회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테마와 힐링이 있는 관광지 조성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시설 확충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야경도시 단양 등 3대 전략을 마련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

테마와 힐링이 가득한 관광 단양 조성을 위해 북벽지구 테마파크, 별다른 동화마을 등 30%의 공정률을 보이는 관광테마단지 조성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고, 새로운 관광거점시설로 작용할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의 사업시행자를 오는 4월까지 선정해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단풍명소 보발재와 가곡면 갈대숲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위한 가곡면 관광자원화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이달 중 착수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올해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수중보 건설로 안정적인 수위를 유지하는 단양강을 활용해 수상관광 시대의 새 지평을 열 다양한 연계사업들도 대거 추진된다.

14시간의 사투 속 인고의 어머니 스토리가 전해지는 단양역 앞 시루섬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나루를 조성하며,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탐방로 사업은 2022년까지 마무리한다.

단양호를 중심으로 힐링과 치유의 자연생태기반을 구축하는 단성(옛 단양) 자연생태공원, 단양강문화공원, 단양명승마을, 남한강 수변생태 탐방로 등의 사업들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폐선을 활용한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의 사업자 선정과 함께 단양팔경과 연계한 사인암, 하선암 명소화 사업들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도 도모한다.

최근 관광트렌드인 꽃과 조명이 가득한 관광도시 단양 조성 노력도 계속된다.

봄철이면 벚꽃이 만발하는 단양읍 상진리와 단성면 북하리 일원에는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명품길을 조성하며, 단양강 수변과 단양강 달맞이길 등에는 달빛, 단양호와 어우러지는 야간경관을 조성해 야경도시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1년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관광도시 단양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이 역대 최대 관광객을 동원한 2019년도 방문객수는 1067만 명으로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다소 감소했으나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자를 한자리수로 유지하며,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온(溫)택트로 안부 전해요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까지 2주 간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소외계층, 따뜻한 안부 전하기’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소외계층, 따뜻한 안부 전하기’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우울증, 상실감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일상에 관한 안부전화를 드리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양군만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해 23개 기관·단체 1016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인·장애인, 아동, 기타 취약계층 등 관내 2048가구에 비대면을 원칙으로 온(溫)택트로 안부를 전하고 건강을 살폈다.

드림스타트 담당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 지역아동센터의 성탄절꾸러미 전달 등 대면 사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관심이 필요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온정을 베풀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 줄이어

 

충북 단양군에 전달되는 이웃사랑 나눔 후원금이 줄을 이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대잠리노인회(회장 김영조)와 영춘면 상2리 마을회(이장 김철호)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각 후원금 100만 원씩을 단양군청에 기탁했다.

김영조 노인회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주민들이 동참하는 이웃돕기로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기를 소망한다”며 회원들이 모든 정성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들도 연달아 답지했다.

6일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 재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인 단양사랑상품권 46만원을 자발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내놨으며, 단성중학교(교장 김진수)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모은 25만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단성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학년부터 모은 졸업여행경비를 코로나19 사수를 위해 밤낮없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