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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 잰걸음 외 (1월12일 종합)

단양군,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 잰걸음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이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입은 최악의 수해 피해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군은 올해 농업·농촌 예산을 지난해 대비 19% 증액 편성하고 ‘농민이 체감하는 활기찬 농업·농촌 구현’을 비전으로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실행 전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군은 농업인 복지향상 및 농업단체 육성,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등을 위해 총 16억4300만원을 들여 3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와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 가입지원, 농협협력 사업인 충전식 분무기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고질적인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지난해 4000건의 구인‧구직 알선 실적을 올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 운영도 보다 강화한다.
이와 함께 2021년 국비사업인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미래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00㎡ 규모의 온실시설을 갖춘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지속 운영하며, 청년창업농과 후계농업경영인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8개 분야 31개 사업에도 91억5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200농가를 목표로 육성사업을 추진하며, 잔류농약검사비용과 무농약지속 직접지불제 지원 등 친환경 인증지원에 1억4500만원을 투입한다.
23억6400만원을 들여 1만6603톤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친환경농산물페스티벌과 유기농업 박람회, 농업기계 박람회 등을 지원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관내 3645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을 위해 54억2500만원을 투입하며, 마늘, 수박, 고추 등 소득 특화작목 농업경영에 12억5000만원 등 농업인 소득보전과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인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한우 계통조성 등 10개 사업에 6억2300만원을 투입하며, 쏘가리 등 21만미 치어방류 사업과 제2회 단양강 쏘가리 축제 개최 등 내수면 산업 육성 및 어업 자원화를 위한 사업들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기 가동 중인 민물고기 축양장에 더해 우량종자 생산시설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축양장 사육어종을 10종 2650마리까지, 쏘가리, 잉어 등 우량종자 치어를 3만마리까지 확대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재미와 체험이 결합된 생태관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총 54억2300만원이 투입되는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의 설계 용역을 내달까지 완료해 오는 4월에는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휴양관광 기반의 민물고기 테마파크가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활력이 넘치는 단양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전폭적인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1월 자동차세 연납하고 9.15% 절세하세요!

 

충북 단양군이 변경된 제도 홍보와 함께 ‘2021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가 할인됐지만, 올해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을 할인해 실질적으로는 9.15%가 할인된다.
2022년까지는 연납 세액(2월∼12월)의 9.15%가 유지되며, 2023년부터는 7%, 2024년부터는 5%, 2025년부터는 3%가 할인 적용된다.
납부 신청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도 되지만 비대면 서비스인 전화, 간편결제앱,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1월 연납기간을 놓친 경우에는 3월, 6월, 9월에도 선납이 가능하지만 감면 비율이 줄어들게 돼 1월에 연납하는 것이 유리하다.
1월 중 선납할 경우 세금공제 혜택 폭이 가장 크며 한 번의 납부로 1년 치 자동차세를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나눠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등을 했을 경우에는 이후 기간만큼 일할 계산돼 나머지 세금은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타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1월 자동차세 연납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쉽고 간편한 제도”라며 “많은 군민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알리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기존 연납 신청한 납세자 5600명에게 자동차세 연납고지서를 지난 11일 일괄 발송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영춘면 남천2리 최영선 이장, ‘사랑의 담요’ 기탁

 

단양군 영춘면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영춘면사무소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담요 50장(1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최영선 이장은 지난해 12월 하1리 배선경 이장과 함께 직접 농사를 지어 짠 사랑의 들기름 100여병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영춘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참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