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죽령휴게소, 죽령바람길 파노라마전망대로 새단장 외 (1월13일 종합)

단양 죽령휴게소, 죽령바람길 파노라마전망대로 새단장

 

녹색쉼표 단양군의 관문이자 해돋이 명소인 대강면 용부원의 죽령(竹嶺)휴게소가 죽령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로 새 단장됐다.
12일 군은 노후화된 죽령휴게소를 철거한 자리에 2019년 10월부터 공사에 착수한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 전망대’ 건립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 사이 경계가 맞닿은 곳에 위치한 죽령휴게소는 지은 지 25년이 지나 노후된 건물의 유지보수 비용이 점차 증가되며, 전면적인 시설정비가 요구됐었다.
또한, 문경새재, 추풍령 등과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관문 중 으뜸으로 꼽히는 죽령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필요하단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군은 ‘2018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9억7000만원을 포함 총 25억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하1층, 지상2층에 연면적 729.69㎡ 규모의 파노라마 전망대 1동을 조성했다.
전망대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배치해 소백산 고갯마루에 부는 찬바람을 피할 힐링 쉼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양관광을 시작하는 방문객들이 여행계획이나 먹케줄을 세울 수 있도록 안락하고 감각적으로 꾸며졌다.
군은 단양여행의 전초기지이자 기존 휴게쉼터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오는 3월 중 파노라마전망대의 문을 열 계획이다.
한편, 죽령바람길 파노라마전망대가 위치한 대강면 용부원 일원은 숨겨진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689m의 죽령 정상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인정받은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의 아름다운 산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용부원 마을까지 잘 정비된 죽령옛길 탐방로가 연결돼 있어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년 5∼6월에는 소백산철쭉이 피어 절정을 이루기까지 연화봉(해발 1383m)의 연분홍 철쭉 군락을 즐기기 위해 소백산 능선을 따라가는 등산객 행렬의 진풍경도 연출되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군의 랜드마크이자 힐링 쉼터로 죽령바람길 파노라마전망대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향후 추진되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통해 단양의 관문인 죽령 일원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2021년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권리 보호에 필요한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
12일 군은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군청 민원과 상담실에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기타 법무 전반을 대상으로 무료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단양군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주민들의 법률고민 해결을 위해 현직 변호사를 상담관으로 임명해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상담 신청은 단양군에 주소나 거소를 둔 사람이라면 가능하며, 당일 방문접수 순서대로 상담이 이뤄진다.
단,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발열·기침 등 호흡기 질환자는 상담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군민들이 무료법률 상담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정책기획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 가곡면, 봄철 산불예방 사전준비 총력!

 

충북 단양군 가곡면은 2021년을 산불발생 제로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전준비에 필요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가곡면은 먼저 산불현장 선제적 대응 및 산불초등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원(진화대 포함) 20명을 사전 선발한다.
서류전형, 직무수행능력 및 체력검정을 통해 이달 25일까지 선발하며,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 임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산불감시활동 외에도 소각금지 계도 및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가곡면은 선제적 산불예방과 고령화되는 농업인구를 고려해 산림인접지 내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 14농가 3.6ha의 농업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지역 주민과의 유대 관계도 강화해 유관기관 대책회의 추진 및 비상연락 체계를 재정비하고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산불예방 총력태세를 완비할 방침이다.
그간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의 근무체계도 개선해 기존 고정식 근무형태를 순환식으로 전환하며 감시원 전원에게 담당 지역은 물론 산불위험지역 전역에 대한 지형숙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남송 가곡면장은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지역자원으로 한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자원이 소실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