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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 외 (1월14일 종합)

청주시, 직지의 창조정신을 미래가치로!
- 직지특구 기반조성, 직지 가치의 미래 확산 -

 

청주시가 올해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고 인쇄문화 허브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운영, 박물관 특별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과 행사 등을 추진한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건립사업‘속도’
기록유산분야의 국제적인 플랫폼으로서 국제교류 협력의 기반이 되는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착공이 올해 시작돼 오는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지난 2017년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 유산분야 세계 최초로 청주 유치가 확정됐다.

사업비 164억 원을 투입해 흥덕구 운천동 875번지 등 4필지에 연면적 43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상 부지는 지난해 청주시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해 협의 매수와 수용 재결 절차를 거쳐 등기 이전을 마쳤다.

올해는 운천동 875번지 옛 한국공예관 등 부지 내 건물 철거를 시작으로 기본‧실시 설계를 완료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업무 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운영
청주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쇄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박물관 문화강좌’와 ‘토크 콘서트’를 개최ㆍ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박물관 문화강좌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동ㆍ서양의 衣, 食, 住 시리즈’ 중 서양의 건축과 음식문화를 주제로 선정해 서양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문화강좌는 상ㆍ하반기 각 8회 운영하며 현장 강좌는 청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으로도 강좌를 공개해 누구나 고인쇄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수강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하반기 각 1회씩 금속활자와 인쇄문화 관련 토크 콘서트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훈민정음 창제 반포부터 기획된 세종의 한글 금속활자와 근대 한글 활자의 탄생 ▲미래 기록문화의 발전방안과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개발 등을 주제로 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유로운 토론으로 청주의 미래 문화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 특별전 개최
고인쇄박물관에서 근대의 광고와 신문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온ㆍ오프라인 전시회로 시‧공간 제약이 없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인문교양의 장을 선사한다.

전시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광고를 통해 근현대 기록문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한다.

우리나라 광고의 시작이었던 개화기의 신문 광고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상업광고를 보여줘 근현대 발전상과 일상의 모습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인쇄박물관에서 매년 특별전을 개최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인쇄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쇄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직지의 창조적 가치를 계승하고 인쇄문화 허브를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고인쇄박물관 운영사업과 관리팀 주무관 김상엽(☎043-201-4262)

 


㈜다온,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 원 청주시에 기탁
- 코로나19 장기화·경기침체 극복 위해 -

 

㈜다온(대표 김복환)이 14일 오전 11시 시청 직지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복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복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주변 이웃들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돼 코로나19 예방과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다온은 조경 식재, 조경 시설물 설치, 어린이 놀이시설 제조·설치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 문의: 공원조성과 공원정책팀 주무관 임화정(☎043-201-2742)

 


청주시, 친환경농업과 농업인 소득 증대 위한 사업 확대
- 지난해 대비 32.1%, 131억 원 증가한 542억 원 지원 -

 

청주시가 올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 식량을 생산하고 고품질ㆍ고소득 시설 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업에 환경을 더하다, 친환경 청주’를 목표로 4개 분야 78개 사업에 전년 대비 131억 원(32.1%) 증가한 542억 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사업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농업 분야 18개 사업에 99억 원 ▲고품질 식량작물생산 분야 13개 사업에 67억 원 ▲농업인의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직불제 지원 등 15개 사업에 320억 원 ▲시설원예와 과수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 사업 등 32개 사업에 56억 원 등이다.

먼저 친환경농업 분야 18개 사업에 99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농업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20㏊를 추가 조성하며,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사업 추진으로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활동 지원에도 앞장선다.

또한 유기농업 중심의 친환경농업 질적 향상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친환경 농업직불제, 인증비용, 환경 보전비 등을 차등 지원해 유기농산물 인증면적 점유율을 70%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임신부와 산모를 대상으로 연간 48만 원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ㆍ유통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둘째, 식량작물생산 분야에서는 쌀 생산에 필요한 각종 생산자재 지원을 위해 13개 사업에 67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 구축과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화를 도모한다.

주요 내용은 ▲못자리 상토 지원 13억 700만 원 ▲고품질 쌀 생력재배 친환경자재공급 1억 4100만 원 ▲벼 병해충 방제지원 9억 600만 원 ▲벼 종자처리제 지원 6억 7100만 원 ▲맞춤형 비료 등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에 19억 9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벼 우량종자대 지원 사업으로 7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지원으로 쌀 생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명품 브랜드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웰빙을 생각하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대응해 1억 8700만 원의 예산으로 친환경특수미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농업경영 안전 분야는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위해 기본형공익직불금 지급 등 15개 사업에 320억 원을 투입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화재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함으로써 자연재해에 대한 농업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가입비의 90%를 보조하고 자부담 10%만 부담하도록 해 안전한 영농을 만들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원예특작 분야에서는 청주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팜을 집중 육성하는 등 총 32개 사업에 56억 원을 투입해 시설원예작물, 과수, 특용작물 등 고부가 가치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선진 농업육성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시설원예 농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관행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까지 100곳 설치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친환경농업 육성 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친환경농산과 친환경농업팀 주무관 박인순(☎043-201-2163)

 


한범덕 청주시장,‘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 동참
- ‘우리 삶을 새롭게 바꾸는 자치분권, 청주시민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

 

한범덕 청주시장이 14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해 ‘우리 삶을 새롭게 바꾸는 자치분권, 청주시민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다음 참여자로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해 한 시장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부활하는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알리고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기대 메시지를 담은 손 푯말을 들고 사진 촬영 후 이를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자치분권 2.0시대는 주민 중심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방자치의 개막이며, 청주시민과 함께 이뤄 나아가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장섭 국회의원과 최충진 청주시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자치분권팀 주무관 박용완(☎043-201-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