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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올해 장애인복지 분야 1267억 원 투입,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 신청하세요 외 (1월15일 종합)

청주시, 올해 장애인복지 분야 1267억 원 투입

- 돌봄 및 자립지원, 인권강화 등 전년대비 10.3% 증가 -

 

청주시가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1137억 원)보다 10.3% 증가한 1267억 원을 확보해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돌봄 지원, 일자리 지원, 장애인 가족의 부양부담 해소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장애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활동지원 사업 441억 원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장애인연금 등 264억 원 ▲장애인 일자리사업 43억 원 ▲장애인복지 시설 운영 423억 원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25억 원 ▲단기 돌봄센터 건립 18억 원 ▲기타 복지 증진 사업에 53억 원 등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강화

먼저, 청주시는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해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강화한다.

 

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 1만 3500원이었던 서비스 단가가 올해 1만 4020원으로 올랐다.

 

지원대상자도 1916명에서 2030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만 64세까지만 이용 가능하던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65세 이후에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감소한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소득보장‧일자리 확대

둘째,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 보장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확대 지원한다.

 

소득 하위 70% 미만인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6600명에 대한 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연금을 확대한다.

 

보장유형에 따라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던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전체수급자에게 월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부가급여까지 더해 최대 38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장애인 자립을 위한 재택고용사업, 발달장애인 직무지도원 파견 등 맞춤형 일자리를 427명에게 지원하고 임금수준도 전년 대비 1.5% 인상한다.

 

▶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확대

셋째, 장애아동(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병변) 발달재활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610명에서 625명으로 확대한다.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장애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월 22만 원을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면제이며, 이외에는 소득구간에 따라 2~8만 원까지 차등 부담하게 된다.

 

▶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방과 후 활동 지원 강화

넷째,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방과 후 시간 보장을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주간 활동은 만 18~64세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지원하는 월 100시간 활동을 기존 70명에서 103명으로 확대한다.

 

방과 후 활동은 만 12~17세 청소년 발달장애인 131명에게 월 44시간의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 단기 긴급 돌봄센터 확충

다섯째, 장애인을 부양하는 보호자가 긴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단기 긴급 돌봄센터를 확충한다.

 

 

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입원이나 경조사 등 부재상황 시 최대 30일 간 긴급돌봄을 할 수 있는 365열린 장애인 돌봄센터를 연면적 450㎡ 규모로 산남동에 건립한다.

 

365열린 장애인 돌봄센터는 올해 4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시설은 소득 조건에 관계없이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커뮤니티 케어를 실현하고 장애인 부양자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켜줄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선도적인 뉴딜형 디지털 친환경 장애인 단기거주 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장애인 인권보장 강화

마지막으로, 시는 기 제정된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올해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학대 등 인권침해를 방지하고 장애인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한 해 일상생활 제약, 장애인 복지사업 일부 중단 등 어려운 환경이었다”라며“올 한 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 추진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 박상금(☎043-201-1881)

 

 


청주시,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 신청하세요
- 목재펠릿보일러‧난로 26대 보급 지원 -

 

청주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목재펠릿보일러와 난로를 보급한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 지역은 시청 산림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사업량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일 이후에도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보일러는 설치금액 기준의 70%까지, 난로는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주민편의용 시설로 인정이 되는 곳의 경우 보일러 설치금액의 전액이 지원가능하며, 난로는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설치대상지가 청주시 지역 내 소재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또는 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경우 ▲기 설치된 보일러‧난로를 교체하고자 하는 자 등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심의를 거쳐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목재펠릿은 산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기름보일러보다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등유 대비 약 16% 정도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 문의: 산림관리과 산림경영팀 주무관 조해정(☎043-201-2317)

 


청주시, 청주형 그린뉴딜‘융·복합지원사업’개시
 - 오송‧옥산‧남일‧남이‧가덕 등 426곳,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

 

청주시가 ‘청주형 그린뉴딜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시는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청주형 그린뉴딜사업’을 오송, 옥산, 남일, 남이, 가덕 등 426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45억 원(국비 22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0억 원, 자부담 9억 원)을 들여 태양광 395곳 1420kW, 태양열 2곳 856㎡, 지열 29곳 507kW 규모로 진행한다.

시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도심의 도시재생 지역과 도심 외곽을 연계해 에너지 자립기반을 다져 나아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지역에 에너지원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 문의: 경제정책과 신재생에너지팀 주무관 장인성(☎043-201-1093)

 


청주시, 2021년 고품질 쌀 생산 지원에 총력
- 논 농업 필수영농자재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에 81억여 원 집중 투입 -

 

청주시가 올해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구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논 농업 필수영농 자재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에 총 81억 25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논 농업 필수영농자재 지원(19억 9100만 원) ▲못자리상토지원(13억 700만 원) ▲벼 우량종자대 지원(7억 5900만 원) ▲친환경 특수미 생산단지 지원(1억 8700만 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0.1ha 이상 벼 재배 농업경영체다.

농가별 지원 기준은 2020년도 공익직불제 수령대상 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필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달 25일까지 별도 신청하면 지난해 벼 재배 사실 등을 직접 확인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원되는 농자재에 대해 공급업체별로 현지 방문해 자재 생산시설, 품질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영농기 이전 우수농자재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쌀 생산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올 한 해도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해 농업인에게는 소득안정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밥맛 좋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팀 주무관 정다해(☎043-201-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