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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박차 오ㅣ (1월15일 종합)

<인물동정>
▶ 류한우 단양군수 = 15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진행되는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박차

 

충청권 최초이자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성공한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14일 군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지질공원 인증 연구 용역 ▲단양지질공원 탐방센터 구축 ▲안내시스템 정비 ▲유네스코 총회 홍보부스 운영 및 교류 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월 중 세계지질공원 인증 학술용역에 착수하며, 영문 보고서 초안 작성, 추진전략 마련 등 밑그림을 올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고수동굴 ▲다리안연성전단대 ▲도담삼봉 ▲여천리 카르스트 ▲만천하 경관 등 총 12개의 지질명소를 보유한 단양군은 지질명소를 30개소까지 확대하기 위한 신규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한강수계 단양지오컬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5억 원을 들여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추진 중인 단양지질공원 탐방객 센터가 오는 3월에는 착공돼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조속히 사전절차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강수계 단양지오컬쳐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단양지질공원 투어에 전초기지가 될 탐방객 안내센터를 비롯해 탐방로 및 등산로, 주차장 등 지질공원 기반 시설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단양군은 다리안관광지 탐방로 설치, 고수동굴 제3주차장 조성, 지질공원 임시 안내센터 구축 등 13개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내 탐방로와 제5주차장 신설, 주요 지질명소 내 무인안내소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단양국가지질공원 홈페이지 구축, 국·내외 홍보용 동영상 및 리플릿 제작 등을 통한 본격적인 단양지질공원 알리기에 돌입하며, 공감·소통에 초점을 맞춘 안내판 제작 공모전도 진행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9월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여해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 운영과 유네스코 관계자 면담, 논문 발표 등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선진지 또는 유사 지질공원을 방문하는 등 교류협력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해 7월 ‘24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된 우리 단양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관광지에 더한 세계적 지질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올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6월까지 환경부 심의를 거쳐 세계지질공원 신청 의향서를 2023년 11월까지 유네스코에 제출해 2025년에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완료한단 계획이다.
지난 연말 기준 국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등 4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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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창업농 모집

 

충북 단양군은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농 지원 신청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 발전을 이끌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펼쳐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은 10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농업계 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도 지원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시 농지구입, 영농 및 축산시설 운영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세대당 최대 3억 원까지 융자(연리2%,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가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ㆍ면에서 서면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지원 사업도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인력 구조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며 병무청으로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복무자로 결정통보를 받은 자는 신청 가능하다.
청년창업농 선정 시 후계농업경영인 농업창업자금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업경영정보(경영주) 등록한 후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최대 3년간 매월 100∼80만원 영농정착지원금을 별도 지원받게 된다.
청년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온라인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단양군 홈페이지(생활정보-영농정보-농업축산분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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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정용 저녹스(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녹색쉼표 단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이거나 열량이 6만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보일러다.
지원 규모는 일반 기준 30대 정도이며,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일반 가구는 20만원, 저소득 가구는 60만원이다.
신청은 보조금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이 된 경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보일러 교체, 미세먼지 집중관리 지역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비 절감효과도 있어 보일러 교체를 앞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단, 저녹스보일러의 경우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보일러 설치가능 여부를 사전에 보일러 판매점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