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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시, 시민 소통 독서문화의 거점 ‘청주시립도서관’ 외 (1월25일 종합)

시민 소통 독서문화의 거점 ‘청주시립도서관’
- 책과 사람, 독서의 일상화 실현 -

 

청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가운데 공공도서관에서도 독서환경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한다.

▶ 2021년 청주독서대전 개최
시는 올해 청주시의 대표 책·문화·예술축제인 ‘2021년 청주독서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지역축제를 추진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독서공동체의 참여 방식을 유도해 일상 속 책 읽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19 대비 2021년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 전개
올해로 24회를 맞는 ‘책 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은 1월 후보대상도서 추천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비대면‧가족 중심 사업이 강화된다.

시민과 직접 만나 추진하던 대표도서 공감토크, 작가 강연 등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혼합 형태로 진행해 시간과 공간의 제한 없이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 후보도서 추천은 이메일(cjreading@naver.com), 팩스(201-0680), 직접방문 등으로 1월 31일까지 접수

▶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시행
시민들에게 공백 없는 도서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까지는 상호대차 가능권수가 3권이었으나 올해는 5권으로 늘어난다.

또한 배송기간도 평균 1일을 앞당겨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도서대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 반환제’ 시행
또한 시민들의 독서 편의 제공을 위해 ‘청주시 지역서점 책값 반환제’사업이 새롭게 추진된다.

이 사업은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된 청주시민이 도서관과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은 뒤, 21일 이내에 해당 책을 구입한 서점에 반납하면 서점에서 책값을 환불해 주는 사업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3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4월 경 본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 청주시 15번째 공공도서관 ‘내수도서관’ 개관
내수도서관은 연면적 1482㎡,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8월 개관을 목표로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건설되고 있다.

내수도서관은 내수‧북이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농어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다.

영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평생학습관 분관, 프로그램실 등을 구비해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추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을 통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양해서 더 가치 있는 문화, 다르니깐 더 재미있는 문화’를 주제로 상호문화이해를 위한 ‘그림책으로 배우는 세계문화’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작가와 만나는 다양한 세상’▲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독서워크북 제작ㆍ배부 등 총 4개 영역으로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문화적 취약계층을 위해 집에서 독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비대면 사업 방식으로 확장해 다문화 구성원의 이용편의와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 비대면 시대, 시민 개인별 맞춤 독서지원 서비스
이밖에도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제공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을 기존 1000여 종에서 4만 5000여 종으로 대폭 확대 ▲전자잡지 신규 서비스 ▲오디오북 확충 등으로 비대면 시대에 개인별 맞춤 독서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부족함 없이 독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문화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청주시립도서관 운영팀 주무관 성인혜(☎043-201-4052)

 


청주시, 축산수산분야 185억 원 지원
- 143개 사업으로 전년대비 8억 원 증액 -

 

청주시가 올해 축산ㆍ수산분야 지원 사업을 143개 사업, 185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4.4%(8억 원) 증액해 추진한다.

단위 사업은 축산경쟁력 강화 사업(61억 원),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어업 기반확충 사업(9.4억 원), 가축방역 사업(62.7억 원), 친환경 축산 관리 사업(46.6억 원),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5.4억 원) 등이다.

각 단위 사업의 주요 내용은 ▲축산경쟁력 강화 사업은 축사의 ICT시설 지원, 마을 내 축사의 이전지원, 가축의 종개량 지원 등 축산기반지원사업 ▲축산물유통 및 내수면 어업 기반확충사업은 축산물 이력제, HACCP지원 등 유통점검, 내수면 자원의 기반‧종 다양화 지원 등 ▲가축방역 사업은 지역 내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발생 차단에 지원 ▲친환경축산 관리 사업은 가축분뇨의 퇴ㆍ액비화 지원, 가축 조사료 생산 지원 등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은 유기동물의 구조‧보호, 반려견 놀이터 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축산악취개선지원 사업(50억 원)도 올해 추경을 통해 예산 편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 민원 발생 최소화 등 상생하는 축산농가 육성, 미래지향적인 스마트 축산,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발생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축수산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읍‧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축ㆍ수산사업 시행지침’관련 회의를 비대면 회의 운영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 축산과 축산정책팀 주무관 김지영 (☎043-201-2263)

 


청주시, 지방세 징수액 1조 원 시대 안착
- 2020년 지방세 징수액 1조 1107억 원 달성 -

 

청주시가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악화된 경기상황 속에서도 지방세 징수액이 3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지방세 총 징수액은 1조 1107억 원이다.

불투명한 경기상황 속에서 세입 확보에 어려움이 컸지만 2019년도에 이어 청주시 지방세 1조 원 시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월체납액은 415억 원으로 고액‧고질 체납법인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일시적 생계 곤란자 분납 유도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전년대비 17억 원이 줄었다.
 
아쉬운 점은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신축 증가, 공시가격 상승,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로 대부분의 세목이 증가했으나 법인 지방소득세와 국세 경정에 따른 과년도 지방소득세 환급금액이 커 전년대비 징수액이 758억 원 감소했다.

징수액 세목별 비중은 취득세(3766억 원), 지방소득세(2369억 원), 자동차세(1439억 원), 재산세(1342억 원) 등 순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입 확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납세자를 위한 납부서비스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세원발굴에 힘써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세정과 세정팀 주무관 이경원(☎043-201-1663) 

 


청주시, 무터골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추진
- 도심 속 소규모 자연생태공간 조성 기대 -

 

청주시가 수곡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서원구 수곡동 740번지 무터골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

무터골어린이공원은 2021년도 생태체험공간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와 시비 포함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월 중 수곡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6월 중에 공원 내 기존 수목과 지형지물 등을 활용하여 주변 공간과 조화되는 생태놀이 및 생태학습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주변의 주거지역과 경로당,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어 지역주민의 쉼터공간과 어린이의 생태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이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생태놀이터는 도시의 어린이와 부모가 집 가까이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도록 흙, 물, 풀, 나무, 동식물 등 다양한 자연적 요소와 자연재료를 활용해 놀이와 생태학습‧자연생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바람개비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 완료했다.

▶ 문의: 공원녹지과 공원조성팀 주무관 심한나(☎043-201-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