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보도자료]
1. 코로나19에도 계속되는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의 훈훈한 사랑 전달
2. 아시아문화체험, 이제 온라인으로 해요.
코로나19에도 계속되는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의 훈훈한 사랑 전달
- 충북교육청 사랑의 우수리 등 성금 전달 -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월 27일(수)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장 김경배)에 2020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50,906,177원) 및 적십자 특별회비(3,000,000원) 등 총 53,906,177원을 전달했다.
□ 전달된 성금은 희귀병 등으로 고통 받는 학생 30명에게 적십자사 자체 심의를 통해 해당 학생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사랑의 우수리 운동’은 학생들을 위해 희망하는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우수리 1,000원 미만을 적립해 기부하는 운동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 우수리 운동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85명에게 4억 9천여 만원을, 2013년부터 2020년까지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433명, 4억 7천여 만원 등 총 718명에게 9억 6천여 만원을 모금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나 희귀병 학생에게 전달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랑의 우수리 운동에 많은 교직원이 참여하여 학생사랑 나눔 운동이 확산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이 되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성금 전달과 함께 누적 5천 만 원 이상 기부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상하는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아시아문화체험, 이제 온라인으로 해요.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온라인 아시아문화체험캠프 진행 -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월 27일(수), 1월 29일(금) 이틀간 ‘온라인 아시아문화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프는 당초 지난해 1월 센터에서 대면으로 실시하려고 했던 행사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8월로 변경되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인기가 좋아 올해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이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아시아문화원과 연계해 아시아 관련 문화체험 꾸러미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 1~3학년은 ‘먼 나라 이웃 친구, 첸제굴’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알아본 후 그림자극 무대 만들기 체험을 하며,
4~6학년은 ‘푸른 아시아’라는 주제로 아시아 여러 나라의 환경 개선 노력을 알고 미세먼지 감지 키트 만들기를 체험하는 것이다.
□ 캠프는 광주 아시아문화원에서 지원한 강사 1명 당 10명의 학생을 한 그룹으로 구성해 1일 2회, 1회 60분씩 ZOOM을 활용한 그룹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 캠프에 활용되는 학습꾸러미는 강사 선생님과 함께 실시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각 가정으로 제공했다.
□ 1~3학년 꾸러미는 그림자극 키트를, 4~6학년 꾸러미는 전자회로 등 주제에 맞는 준비물들로 구성되어있다.
□ 최용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 문화를 테마로 한 아시아문화체험캠프가 센터에서 운영되지 못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었지만,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이 캠프를 통해 아시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길어진 언택트 시대에 다문화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통과 협업의 교육과정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보도 사진은 27일(수) 오후 5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