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수화상병 NO!, 진천군 사전방제 조치 철저
2. 진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3. 진천군 소재 기업,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4. 송현욱 백곡면장,‘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 동참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에 참석
행 사
△ 광혜원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과수화상병 NO!, 진천군 사전방제 조치 철저
진천군이 지역 내 과수화상병 재발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관내에서 처음 발생하며 3농가 0.9ha 규모의 사과나무 964주를 긴급 매몰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해당 질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관내 사과, 배 과원 경영농가와 농작업자,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해 운영 중에 있다.
행정명령에 따른 주요 이행사항으로는 △과수 화상병 예방교육 연 1회 이상 이수 △과원관리 이력제 이행 △묘목 관리제 이행 △화상병 발생과원 출입금지 △타 과원 방문 자제 △과원 출입 시 소독 실시 △겨울철 예방·예찰 강화 등이 있다.
군은 사전방제를 위해 오는 2월 1일 화상병 예방 비대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농가 불시 방문을 통해 과원․묘목 관리대장 작성 등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서정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과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후 사과․배 과수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병균의 농도를 억제하고 확산을 막을 뚜렷한 방안이 없는게 특징”이라며 “철저한 과원예찰과 사전 약제방제 등을 통해 재발 방지와 지역 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진천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진천군이 설 연휴기간 중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명절 연휴 기간,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오염물질 불법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별 감시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중점대상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이고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설 연휴 전 폐수배출업소 147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위한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폐수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중에는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상황실(☏128)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계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며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소재 기업,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주)이에스그린푸드(대표 전금성)는 28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백미 900kg을 기탁했다.
㈜이에스그린푸드는 덕산읍에 소재한 냉동도시락, 냉동팩, 포장 등 곡물 가공품 제조업체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 주변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다 같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산수산업단지 소재 ㈜제이엔제이푸드(대표 김재봉)도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의 손길이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부 받은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현욱 백곡면장,‘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 동참
송현욱 백곡면장은 지난 27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헌신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돌봄, 환경미화, 배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청 정경화 농정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송 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필수노동자분들의 헌신으로 일상이 유지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송 면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임상업 군 상하수도사업소장과 정승수 초평면장을 각각 지명했다.